8월 15일은 올해 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약 35년간 일제에게 점령당하며 겪은 수많은 고통에서 해방된 날이기 때문에 뜻깊은 날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 곳곳에는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 안성시에 있는 안성 3·1운동기념관, 화성시에 있는 화성 3·1운동 만세길, 김포시에 있는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등 경기도 여러 곳에서 당시 일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낙생고등학교에는 낙생면사무소 3·1운동시위지 기념비가 있다. Ⓒ최효림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 살고 있는 기자는 근처에 있는 낙생고등학교에서 낙생면사무소 3·1운동시위지 기념비를 찾았다. 기념비에 따르면, 낙생면사무소 3·1운동만세시위지는 광주군 돌마면과 낙생면 주민들이 연합하여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항일독립운동 유적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광복절 78주년을 맞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겠지만 매년 찾아오는 8월 15일만큼은 잊지 않고 기념하며, 나라를 되찾은 것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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