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곳곳,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송림사

안녕하세요 럭키칠곡🍀

칠곡군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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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있는데요, 많은 사찰들은 수세기에

걸친 역사를 지닌 곳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사찰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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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찰은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는데요,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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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찰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경관으로

마음속에 쉼을 선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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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양한 매력이 있는 사찰,

칠곡군에는 어떤 사찰이 있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칠곡의 명소는 바로

"송림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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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의 역사는 신라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신라 544년에 창건된 송림사는 중국 진에서

귀국한 승려 명관이 진에서 가져온 불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절을 창건하였고, 경내의 전탑도

이때 세워졌다고합니다.

이후 고려시대인1092년 대각국사 의천이

증창되었지만 송림사에는 아픈역사도 있는데요,

바로 13세기 몽골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었었던 아픈 기억이 있는 사찰입니다.

이후 1597년과 1858년 두차례 중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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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의 대웅전은 21년 7월 22일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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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부터 서서히 회생한 불교건축은

17세기 후반에 맞배지붕의 다포 주불전 건물이

일반화되었는데, 송림사 대웅전은 에이 속하는 대표적인 건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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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면 규모뿐 아니라 실내구성에서도 당대흐름

인 중앙에 대형 불단을 설치하고 후불벽을 두어

예불 공간을 확장시키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옛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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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짜임은 비교적 시기가 올라가는

교두형 공포로 짯는데 이런 유형의 공포는

팔공산 일대 사찰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 특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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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증엽 증수된 이후 18세기 말, 19세기 증엽

두차례의 중수를 거치면서 주칸의 크기를 재조정하고 외관이 달라지는 수준의 큰 변모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일대 사찰 건축의 특징이 반영된 옛부재를 최대한 재사용하여 역사성을 잘계승하고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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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대웅전의 현판은 "숙종"의 어필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건축물부터 현판까지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사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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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는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이 있는데요,

1657년의 조성 연대가 확인된 목조 불상입니다.

후대에 보수한 것이나 대체로 조성 초기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17세기 중엽 조선 중기

목조 불상의 기준작이 될 수 있는 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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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존상은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하여 정확한 조성연대와 발원자,

조각승을 알 수있는데요,

특히 17세기 전반에 활약했던 조각승

무염계에 속하는 수화원 도우를

비롯하여 18명의 조각승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대형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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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의 또 다른 불상인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2004년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35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2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606호

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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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존상은 불석이라고 불리는 돌로

제작되었는데, 불석은 경주지역에서 채석되는 연질의 석재로서 목조각을 전문으로 하는 조각승들도 비교적 쉽게 다룰 수 있는 재료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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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여래상의 복장에서 나온 발원문을 통해

1655년(효종 6) 무염유파의 조각승 도우가

현재까지 밝혀진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수화원이

되어 조성한 작품으로 17세기 불교조각사 및

조각유파 연구에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불상입니다

송림사 오층전탑은 보물 제189호인데요,

9세기 신라의 건축물로 화강석으로

조영된 탑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륜부까지

온전히 보전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있는데요, 본래 전탑의 규모는

현존하는 규모보다 더작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경내에 있는 《팔공산 송림사 유적비》에는

1959년 송림사 전탑의 해체 복원 당시 현재보다

훨씬 좁은 폭 4.5m 정도의 기단 석축이

발견되어 여러 차례의 해체복원 과정에서

외형이 많이 변모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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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옛것을 잘 간직하고 있는

"송림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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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요즘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송림사"로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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