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 개최
경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 개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도내 응급의료기관장 등 140여 명 참석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1단 3개팀 9명 조직 운영
응급의료기관-119 등 협업으로 골든타임 내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아래 기사에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민선8기 경남도정의 주요 공약사항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경남도는 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은 경과보고, 출범사 및 축사, 응급의료지원단 소개 및 운영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증도 분류방법을 활용한 적정병원 선정 등 3건의 응급 관련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플 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도민의 바람이며, 이를 수용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도정이 해야 할 일이며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이송기관으로 이원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응급의료에서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선정했고, 이날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 119 상황실 및 의료기관 기능 강화
▲ 유기적 연계‧협업체계 마련
▲ 도민중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을 통해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도내 응급의료 자원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수용 곤란, 불수용 사례 등 도내 응급의료 현황 자료를 조사·분석해 수치화하고, 원인과 문제점에 따른 개선책을 응급의료기관 현장에서 지도하는 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응급환자의 적정병원 선정을 위한 지역단위 맞춤형 응급환자의 이송·수용 지침 수립과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 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응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자 증상별로 표준 중증도 분류 등의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도민에게는 응급의료기관의 적절한 이용을 통한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정착으로 응급실의 과밀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원의 인력, 시설 등 여러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의사 인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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