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무더운 여름 가기 좋은 실내 전시관 화성시민대학,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운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외출하기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화성시민대학에 자리한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입니다.
무더운 여름 가기 좋은 실내 전시관 화성시민대학,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
전시 기간: 상시 (별도 종료일 공지 시까지)
관람 요일: 화요일 ~ 토요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료: 무료
서영기 작가는 원래 달항아리로 유명한 도예가인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달항아리 작품 총 124점을 화성시에 기증하셨다고 해요. 이 기증된 작품들을 모아 화성시민대학에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을 개관하게 된 것이죠. 화성시민대학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과 여유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제가 직접 방문하여 만나 본 '서영기 달항아리 작품들'의 매력과 전시관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화성시민대학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아늑한 북카페와 동아리실이 마련되어 있고 2층과 3층은 강의실과 전시실이 있으며 4층에는 요리실, 음악실, 대강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관'은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은은하게 아름다운 달항아리의 매력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크기와 질감을 가진 달항아리들이 눈에 띕니다. 하얀 달처럼 백옥인 달항아리들은 각자의 은은한 빛을 뽐내고 있었는데요. 평소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달항아리들이 가득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다양한 달항아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수십 년간 달항아리 장인의 손길과 자연의 시간이 빚어낸 작품들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허투루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투박함 속에 섬세함이 살아있는 달항아리만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드는 순간이었지요.
달항아리 작품을 감상하는 꿀팁
달항아리를 감상하는 특별한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작품들을 자세히, 그리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살펴보면 달항아리들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둥근 항아리이니 당연히 대칭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대칭이라니 참 신기하지 않나요?
이렇게 달항아리가 비대칭인 이유는 두 개의 도자기를 이어 붙여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비대칭성이 오히려 달항아리만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고 하네요.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달항아리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더욱 흥미롭게 작품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전시 해설과 체험존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혼자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고 싶어 따로 해설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거나 작품 하나하나를 자세히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전시 해설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품 해설을 들으면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달항아리의 역사와 제작 과정, 그리고 숨겨진 의미까지 알 수 있어 작품 감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시관 가장 안쪽에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달항아리 자개 키링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라 달항아리 전시와 연계해 기념품도 만들어 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체험존이 있어서 더욱 풍성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평온을 주는 달항아리의 매력
달항아리의 고즈넉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저는 깊은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운 멋을 지닌 달항아리처럼, 우리도 일상 속에서 소박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세요. 달항아리 속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며 감동적인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성시민대학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예술까지 향유할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특히 서영기 달항아리 전시회는 부담 없이 고품격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상시 운영되어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기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 꼭 한번 방문하여 달항아리만이 가진 특별한 아름다움을 직접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달항아리가 주는 은은하면서도 우아한 멋스러움에 흠뻑 매료되실 것입니다.
산책으로 화성시민대학 더 즐기기
전시관을 관람한 후, 화성시민대학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축물과 산책로 사이사이에 오랜 고목들이 어우러져 있어 마음의 휴식을 얻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마음 편히 문화생활도 즐기고, 대학 캠퍼스 산책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운 나들이가 되었습니다.
화성시민대학은 버스 정류소 바로 앞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부지가 넓어 넉넉한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무료 주차가 가능하여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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