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찾은 사료작물의 새 가능성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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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 소득 작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트리티케일'의 현장 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제주에서의 재배 가능성과

채종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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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한돈과 한우

하지만 정작 먹는 사료는 국내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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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사료로 활용되는 작물의 재배면적(9만 ha)에 비해

종자 자급률은 8%에 불과하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이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 '트리티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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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티케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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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케일은 1985년 '신기호밀'이라는

명칭으로 첫 품종을 등록했는데요.

추위 및 쓰러짐에 강한 호밀과

기호성 및 영양이 우수한 밀의 교배 작물로

생산성이 높고,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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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수입산 사료작물보다

단백질 함량과 소화율이 높고

사일리지 등급 또한 2등급으로

사료로서의 가치 또한 우수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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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종자 생산이 가능해

수입 의존 줄일 수 있는 대체작물로 주목받는 트리티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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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산 사료작물 vs 트리티케일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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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실증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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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에서의 트리티케일 적응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농가 포장에서

‘조성’, ‘한미소1호’, ‘한영’ 등 3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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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맥주보리 '호품'의 종실수량은 340kg / 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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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교했을때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에 강해 생산량이 많으며

생육 상태가 우수하고 제주 기후에 잘 적응한다는 장점이 있는

트리티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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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종·수확 시기 조정으로 채종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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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에는

지역 농·축협과 지자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열어

제주가 트리티케일의 채종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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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파종 시: 6월 15일 이후 수확 가능

장마철과 겹치면 다소 불안

하지만!

11월 상순 파종 시: 6월 10일 전 수확 가능

→ 제주는 채종지로서의 충분한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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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계획: 채종단지 조성과 실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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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은 2026년부터 트리티케일의

종자 채종 및 사료 이용 실증시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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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종용 1ha, 사료용 4ha 규모 시험 예정

✔️ 트리티케일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혼파, 사일리지 이용 검토

✔️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위한 시범사업과 채종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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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미래 사료, 제주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트리티케일 실증은 제주의 기후와 자원,

그리고 기술이 만나 만들어 낸 새로운 농업의 방향.

앞으로도 제주도는 친환경·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실험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입니다.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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