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레하컴'을 활용한 스마트 인지훈련

- SNS 서포터즈 8기 김지현 -

초고령 사회가 되면서 건강한 노화와 인지재활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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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보건지소에서 서초구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레하컴'(RehaCom)을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곳에 방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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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보건지소'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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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열린문화센터' 2층에 방배보건지소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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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보건지소에는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모성영유아실 등의 시설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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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은 바로 여기, '작업치료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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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탁자 위에 놓인 컴퓨터가 눈에 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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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훈련 장비 '레하컴'(RehaCom)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서초구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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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보건지소 작업치료실(☎02-2155-8584)에 서비스 이용 신청을 문의하면,

한국판 간이정신상태(K-MMSE) 검사를 실시해 인지기능 수준을 파악한 후, 레하컴의 스크리닝 테스트를 통해 전산화 인지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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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닝 테스트에는 각성, 공간적 숫자 검색, 논리적 추론, 단어 기억 등 9가지 검사가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공간적 숫자 검색'과 '논리적 추론', 2가지를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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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간적 숫자 검색'입니다. 간단한 연습을 통해 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한 후, 숫자 1부터 24까지 순서대로 최대한 빠르게 터치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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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추론'은 오른쪽의 빈칸을 둘러싼 4개의 그림 중에서 알맞은 그림을 선택해 빈칸에 옮기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처음에는 쉽다가 점점 어려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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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나 그림을 선택할 때는 마우스뿐 아니라 판넬과 화면 터치로도 가능했어요. 3가지 중 본인에게 가장 익숙한 도구로 테스트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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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작된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계신데요. 참여자의 장애유형은 뇌병변과 지체장애가 가장 많고, 경도인지장애를 갖고 계신 분에게도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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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의·집중, 기억, 집행기능, 시각 운동 능력 훈련 등 31개의 트레이닝 콘텐츠 중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선별해 인지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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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기능' 영역 중 하나인 '쇼핑'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귤, 교자상, 카네이션꽃을 카트에 담고 계산까지 해보았는데, 은근히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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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데이터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어 기초 인지부터 상위 인지까지 훈련이 가능했구요. 치료 기록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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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보건지소의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은 주 1회 약 25분 동안 진행되며, 연 20회까지 제공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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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원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10회 추가도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산화 인지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랍니다.

20회기, 또는 30회기가 끝난 이용자에게는 가정에서도 계속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교육책자를 선물로 드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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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5년에 프로그램을 종결한 이용자가 2026년에 다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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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서초구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장소 / 방배보건지소 2층 작업치료실

비용 / 무료 (본인부담금 없음)

문의 / 02-2155-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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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보건지소의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플렛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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