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완주 맛집 - 로컬 한식 뷔페 3선 - 시골밥상, 달구리밥상, 농가레스토랑 행복정거장
완주 맛집 - 로컬 한식 뷔페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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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2024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이임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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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둘러싸인 완주는 여행의 일번지로 봄날 방문하는 분들에게 로컬의 맛! 맛의 고장 완주 맛집 투어를 추천합니다.
로컬 농산물이 풍족한 완주 지역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골 손맛 그리고 로컬 한식뷔페 3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완주 맛집 - 고산 할머니 손맛 시골밥상
완주 고산 시골밥상은 오래된 가정집을 리모델링하여 시골 손맛 한정식집으로 바뀐 곳입니다.
부모님이 좋아할 만한 한정식 코스로 일명 할마카세 코스로 푸짐하고 다양하게 나오는 곳입니다.
고산 우체국 작은 골목에 간판도 잘 안 보이는 시골밥상은 한정식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 완주군 고산면 읍내2길 17-9
▶ 운영시간 : 11:00 - 20:00
입소문으로 주말에는 빈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하고 가면 여유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4인상 메뉴 한 가지이며 한정식입니다.
테이블에는 기본 반찬 김치, 나물 등 세팅되어 있고 손님이 도착하면 한 가지씩 어르신이 갖다주시는데 무척 정겹습니다.
식전 부드럽고 고소한 깨죽과 메밀 호박전으로 시작해요.
생각보다 큰 접시에 온정을 담은 듯 푸짐하고 집밥처럼 깔끔하고 맛있어요.
명절이나 생일상에서 먹던 그 시절 메인메뉴가 한두 가지 아닌 여러 가지 나옵니다.
도토리묵무침과 새콤달콤 홍어도 많이 들어 있는 홍어무침 그리고 담백하게 삶아준 수육 삼합을 한 젓가락씩 먹고 있으면 다음 메인이 나오는데요.
양념 꽃게는 리얼? 알이 꽉 차있는데 양도 많아요. 위생장갑 끼고 두 손으로 야무지게 먹었어요.
※ 고산 시골밥상은 온정을 담아주셔서 양이 많아 테이블마다 위생팩이 있어요. 남은 음식 포장할 수 있답니다. 양이 많으니 먹기 전에 담아 놓는 센스가 꿀 팁이에요.
빨간 양념에 홍어, 양념 꽃게 다음으로 이곳에 시그니처 양념족발이라고 합니다.
족발이 쫄깃쫄깃 4인상 인원보다 더 담아주는 것 같아요.
한 가지씩 나올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할마카세 한정식 고산 시골밥상입니다.
드디어 식사 메뉴 구수한 시래깃국과 고등어조림 그리고 누룽지까지 먹고 나면 행복해지는 밥상입니다.
완주 맛집 - 완주 이서 직장인이 찾는 한식뷔페 달구리밥상
완주군 이서 지역은 직장인과 공사현장이 많아 한식뷔페집이 많습니다.
매콤한 김밥이 맛있는 한식뷔페 달구리밥상은 새벽에 김밥 포장과 점심 식사시간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 완주군 이서면 콩쥐팥쥐로 937
▶ 운영시간 : 6:00 – 14:00 (일요일 휴무)
기본 반찬을 포함해 10여 가지 이상에 반찬과 국수 그리고 식전 빵 등 다양하게 준비된 한식뷔페로 1인 9000원입니다.
무엇보다 달구리밥상 한식뷔페 메뉴 중에서 김밥이 맛있는데요. 계란말이 김밥과 매콤어묵김밥 2종류가 있습니다.
뷔페에서 빠질 수 없는 제육볶음 외에도 담백하게 튀겨낸 치킨이 있어 남녀노소가 좋아해요.
기본 김치와 겉절이 그리고 샐러드와 고등어조림 외에도 식전 깨죽과 매일 달라지는 찌개가 있어 점심 메뉴 고민 없이 직장인에게 단골 되는 집입니다.
흰밥과 잡곡밥이 있는 오늘은 잡곡밥과 김밥을 반 이상 담아봤어요. 깨죽은 맛보기로, 칼칼한 동태탕에 무가 맛있는 날입니다.
어묵이 가득 들어있는 김밥과 계란말이 김밥이 포만감을 더 해줍니다.
완주 맛집 - 로컬푸드의 꽃, 농가레스토랑행복정거장 모악산점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완주로컬푸드에서 운영하는 농가레스토랑 행복정거장은 제철 음식과 완주지역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으로 건강한 밥상 행복한 밥상의 한 끼를 드실 수 있습니다.
▶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95
▶ 운영시간 : 11:30 – 15:00
로컬푸드에 장 보면서 행복정거장에서 식사하거나 모악산에 등산 갔다가 식사하는 분들까지 언제나 만석인 것 같습니다.
올봄에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완주 한식뷔페 맛집입니다.
제철 음식으로 봄에는 봄나물을 여름에는 아삭아삭 오이 등 야채로 가을에는 풍성한 농산물을 활용하는 행복정거장입니다.
메인 시그니처 수육은 나오는 즉시 소진되는 인기 메뉴로 바로바로 채워지곤 합니다.
무엇보다 각종 야채와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메뉴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디저트로 콩으로 만든 빵과 누룽지 그리고 완주지역의 고구마는 배가 불러도 꼭 먹어야 합니다.
대체로 완주 로컬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식단으로 신선하고 푸짐합니다.
특히 콩죽은 고소하고 콩의 식감이 느껴지며 로컬푸드에서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인 혼밥 시대, 욜로 세대 등 요즘 시대에 밥 한 끼도 가족들과 함께 하기 힘든 것 같아요.
가족들과 완주 여행으로 맛집 투어까지 함께 행복한 식사 웃음꽃 피는 한 끼의 추억 만들어보세요.
완주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한식뷔페로 소중한 한 끼 가족과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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