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이색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

라탄 체험 공방

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하나하나 등나무 줄기를 엮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장소 라탄 공방입니다.

라탄 공방은 강릉시 옥천동 구도심에 위치해있어요.

골목골목 그려진 벽화와 소담한 동네 풍경을 바라보며

조용하고 차분한 주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강릉중앙시장과 도보 10분 거리라서

강릉 여행 코스에 넣기 좋은 장소랍니다.

'라탄(rattan)'이란?

라탄은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과 덩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등나무'라고 불러요.

줄기가 길고 질겨 공예 재료로 많이 사용된답니다.

6년 이상 자란 나무의 껍질을 벗긴 후 물에 삶고

삶은 나무를 곧게 펴 오일을 발라 황색으로 변색시킨 후

물에 담그고 건조단계를 거치면

긴 줄기 모양의 라탄 재료가 완성된답니다.

구슬땀 섞인 노력이 담긴

등나무 재료의 역사를 들으니

더욱 귀하고 소중해지는 라탄 체험 시간이었어요.

차분하게 진행된 라탄 체험

건조된 라탄 재료를 물에 불려서

공예를 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소반, 화병, 소쿠리 등

다양한 라탄 공예품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힘의 세기, 매듭 종류에 따라

완성된 라탄 공예품의 모양이 다르기에

나만의 오롯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라탄 공예 정기 수업도 있답니다.

원데이클래스로 만들 수 있는

라탄 공예 작품들이에요.

소담한 빛깔의 작품들이 올망졸망 엮인 모습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었답니다.

댕기머리를 땋은 듯한 모양의 라탄 거울이

특히 눈길이 갔어요.

처음 해보는 체험임에도

차분히 선생님의 설명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어요.

한 땀 한 땀 등나무를 엮어내면

사각사각 나무가 부딪히는 소리가 난답니다.

강릉의 3월을 닮은

벚꽃 모양의 라탄 코스터가 피었습니다.

라탄은 소재 자체가 가벼워서

무거운 코스터보다 손이 자주 갈 것 같았어요.

강릉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아이보리색의 라탄을 돌돌 돌리며

엮어내는 과정이 행복했답니다.

소담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라탄 공예 작품의 매력

강릉에서 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

라탄 공예체험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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