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도심 속에서 마주한 초록 쉼표, 새로운 참여의 숲 무궁화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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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건 늘 시간에 쫓기고

마음이 바빠지는 일의 반복인 것 같아요.

그런 일상 속에서 문득 자연이 주는

여유가 그리워질 때가 있죠.

얼마 전, 통복천 참여의 숲에

새로운 숲이 조성되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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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에서는 2019년부터

이런 참여형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40개소가 생겨났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라고 해요🌱

도시 안에서 자연을 회복하고,

사람들이 함께 가꿔나가는 과정 자체가

이곳의 진짜 가치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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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의 숲’이라는 이름처럼 이 공간은

시민 누구나 함께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숲은 바로

‘더 나눔 무궁화동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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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그루의 무궁화가 가지런히 심어져 있었고,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연둣빛 잎들이 생기 있게 자라나고 있었어요.

무궁화는 나라꽃이지만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데,

이렇게 가까이서 무궁화를 볼 수 있어

참 반가웠답니다.

무궁화 한 그루 한 그루에

정성과 의미가 담겨 있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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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여의 숲을 마주했을 땐

생각보다 단순해 보였어요.

하지만 발걸음을 들이자마자

곧 느낄 수 있었어요.

이곳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숲이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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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며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여

테마를 가지고 조성한 참여의 숲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초록으로 물든 참여의 숲을 보며

통복천의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조용한 숲길에서 힐링을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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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건 늘 시간에 쫓기고

마음이 바빠지는 일의 반복이지만

참여의 숲을 거닐며

자연이 주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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