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테크' 해요! 개인 컵·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도 지키고 포인트도 쌓고!

개인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볼까요?

서울시가 개인컵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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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개인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장례식장·경기장 등 일회용품을 많이 배출하는 시설에는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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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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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회용품 배출 감량을 꾸준하게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명 ‘쓰테크(쓰레기+재테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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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부터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가 운영된다. 매일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 외에 월 9,000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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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달앱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시민에게는 건별 탄소중립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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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내 다회용기 사용 관련 안내

현재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한 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총 4개 앱이며, 강남, 서초, 관악, 광진, 서대문, 동작, 송파, 마포, 영등포, 용산 등 10개 자치구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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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4월부터 상반기 내 15개 구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도 지키고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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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참여방법

적립을 받기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 후 다회용기 배달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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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에서 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활동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주는 제도다. 회원가입 시 등록된 휴대전화번호로 주문실적이 확인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쌓이는 방식으로, 포인트는 추후 현금으로 교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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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서울의료원)

또한 장례식장·스포츠경기장·업무지구 등 1회용품 사용과 배출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우선적으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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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동부병원 등 시립장례식장 3곳을 추가로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장례식장의 폐기물 발생량이 약 80%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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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등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에도 나선다.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참여 매장을 늘리고 반납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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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회용기로 제공·배달하던 취약계층 도시락 서비스는 다회용기로 점차 변경해 나간다. 올해 우선 5만여 개를 다회용기로 교체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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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서울시 대표 행사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로 발전시키고, 개인 컵 지참 시 음료를 제공하는 ‘개인 컵의 날 시행’ 등 시민과 동행하는 체감형 홍보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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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습관이 되면 고치기 힘들지만 환경을 위해서는 꼭 바꿔야하는 습관”이라며 “시민들이 스스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다회용품 사용이 편리한 일상 속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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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자원순환과 02-2133-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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