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 오전, 남한산성둘레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초보자도 걷기 쉬워 주말이면 경기도 가볼만한 등산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남한산성은 등산을 하기 위해 찾기도 하지만 근처 맛집과 카페도 많아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이기도 합니다.

남한산성둘레길은 역사테마길로 총 5코스로 되어있습니다.

세계유산으로 도립공원인 남한산성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구성된 탐방로입니다.

저는 남한산성둘레길 1코스를 선택해 걸어보았습니다.

1코스는 산성로터리-북문-서문-수어장대-무궁화동산-남문-산성로터리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1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은 경기도 광주시 문화관광 해설사의집옆길로 시작됩니다.

예쁜 카페들이 있는 골목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차단기가 있는곳까지 올라오면 1코스 북문이 보입니다.

현재 북문은 공사중이며, 남한산성둘레길을 걷다보면 성곽 주변과 일부 구간은 보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1코스 장수의 길은 방어요새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탐방코스로 방어시설물의 중심이었던 전승문(북문), 우익문(서문),

지화문(남문)을 거닐고 지휘소 겸 적정 감시시설인 수어장대와 수어청을 탐방해 볼 수 있습니다.

복장대터를 지나 서문에 도착합니다.

다시 남한산성의 성곽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일부성곽길은 보수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드디어 수어장대 도착!

남한산성둘레길 1코스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추억을 담아가는 장소이기도 하죠.

수어장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남문으로 내려옵니다.

웅장하면서도 운치 있는 남문에 도착!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다시 시작점인 산성로터리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오는 길, 비석숲이 보입니다.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푼 위인들을 기리는 비석이 모여있는 비석숲을 지나 쭉 내려오면 다시 산성로터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남한산성! 길이 완만해서 초보자도 걷기 쉬운 등산코스로 경기도 가볼만한 곳 입니다.

고즈넉한 성곽길을 따라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걸어본 시간이었습니다.

※본 게시글은 광주시청 노현정 SNS서포터즈님이 작성한 글로 광주시와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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