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산책하기 좋은 '갈마근린공원'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산책하기 좋은 '갈마근린공원'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갈마근린공원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한 생명의 기운들이 가득 차고 있는데요.
따스한 봄날의 햇살 아래 산책하기 좋은
'갈마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산책하기 좋은 '갈마근린공원'
'갈마근린공원'은 갈마역, 월평도서관과 이어진 공원입니다. 1994년 조성되어 올해로 20년째,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갈마동은 처음에는 목마를 갈(渴)자이었을 터였는데 뒤를 칡 갈(葛)로 변환하였고, '갈마근린공원'의 이름은 갈마동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삼성당 거창신공 효자문과 기념비, 국군 제 2연대 창설기념비, 풋살경기장, 농구장, 어린이놀티어, 운동시설, 산책코스 등과 공원 내
국민생활 체육관이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놀이터이자 산책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거창신씨 유천공의 정려 중건기는 원래 공주 천내면 향정리에 있었는데, 갈마공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정려가 세워진지 약 180년의 세월이 지나 원형 그대로 욺길 수 없기에 현 위치에 중건하였고, 정려에 대한 그동안의 내력을 간추려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저녁시간쯤 산책을 나오니, 농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보이네요. 겨울이 찾아와 적막했던 공원이 봄이 오자 활기 넘쳐 보입니다.
농구대 옆에 풋살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 따듯해지면, 축구를 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걸로 보입니다.
풋살장은 주간 06:00-17:00, 야간 17:00-22:00 운영합니다. 다만 면, 시간당 이용요금이 상이하기에 대관 전 해당 연락처를 통해 예약 부탁드립니다.
풋살장 바로 옆 족구대들도 보이네요. 갈마족구 회원모집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방문한 날 족구를 연습하는 아저씨 한 분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공원 내엔 다양한 휴식공간인 쉼터가 존재합니다. 공원 내 흡연은 금지하고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우리 모두 깨끗한 공원 만들어가요.
급수시설도 존재하지만 2024년 정비예정이기에 현재로선 이용 불가합니다. 산책하게 된다면 갈증이 발생하니 개인 물 준비 해오는 편이 좋겠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가장 먼저 찾아온 꽃은 '산수유'입니다. 노란색의 꽃들이 공원 내 중간중간 눈에 띄는데요.
산수유 잎보다 꽃이 먼저 피기에 아름다운 관상수로 많이 재배됩니다.
미니 단상도 있습니다. 미니 운동회를 열어도 좋은 터 없이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존재하여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등산로도 존재합니다. 조금 더 걷고 싶은 분들은 등산로를 따라서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 내 반려견 동반 가능하지만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는 필수입니다.
목줄 미착용에 따른 사고발생의 책임은 견주에게 있습니다.
생활관게이트볼전천후구장도 있습니다.
게이트볼 장 앞에 커다란 운동장이 있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다양한 시민분들이 운동장을 걷고 있습니다.
국군 제2연대 창설 공적비와 평안루라는 이름의 누각이 있습니다. 누각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색다릅니다.
붉은 빛의 홍매화도 활짝 피어있네요. 산책을 통해 봄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에 가슴 설레는 거 어떠실까요?
대전 서구 소셜기자 ㅣ 한선진 기자
- #대전서구
- #대전서구청
- #갈마근린공원
- #대전광역시서구
- #홍매화
- #홍매화명소
- #대전서구홍매화
- #봄나들이
- #대전서구갈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