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초록초록을 모두 담은 듯한 [장계관광지]

안녕하세요! 행복드림 옥천입니다~! :)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일까요~?

나무들과 풀들의 푸르름이 더욱 싱그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오늘의 옥천 여행지는 바로!

[ 장계관광지 ] 입니다!

오늘의 소식 속에서 싱그러움을 느껴보세요!

옥천은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대청호반에 자리한 지역이다.

옥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장계관광지는 1986년 휴양지로 지정됐지만

대청호 수질보존특별대책지역과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탓에 제한적으로 활용이 되었다.

2023년 9월 환경부가 이 지역 일부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면서 옥천군은

장계관광지를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개방돼 전시, 판매와 문화예술 향후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전에도 옥천의 장계관광지를 방문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잘 조성된 정원과 함께 카페 두 곳이 운영이 되고 있었다.

위쪽에 자리한 카페에서는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대청호반을 볼 수가 있고

아래쪽에는 조금은 특색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옥천 장계관광지는 가까운 곳이어서 이곳이 잘 개발되어

자주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경사를 잘 활용한 옥천 장계관광지의 정원은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피크닉으로 오기에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장계관광지의 정원을 걸으면 곳곳에 설치해 둔 스피커에서 클래식이 들려온다.

타인의 기준에 구애받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과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즐겁게 삶을 향유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가 있다.

약간은 이국적인 콘셉트로 정원을 조성을 해두었다.

열린 공간으로 조성을 해두어서 누구나 이곳에 오면 자리가 생기면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경사를 활용해서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물을 흘러내려가도록 공간을 구성을 해두었다.

아이들의 경우는 무더운 여름날에 이곳에 발을 담그고 놀기에도 좋다.

어디선가에서 들려오는 클래식음악과 함께 물이 흘러내려오는 산책로 옆에서 물소리도 들려온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고요한 수면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곳이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 놓인 풍경을 바라보고 벤치에 앉아서

지그시 감은 눈의 이 면 뒤로 다정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휴식을 취하면서 보내기에 좋은 이때에 장계관광지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

장계관광지에 자리한 카페 두 곳 중 한 곳으로 들어왔다.

원형으로 건물의 구조를 만든 이 카페는 사방이 트여 있는 느낌이 들게끔 해준다.

중앙에 좌석등을 배치해 두었지만 역시 대청호반을 볼 수 있는 테라스와 창가가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는지 작은 무대도 마련이 되어 있다.

주말에 공연을 하면 한 번쯤 찾아가서 공연을 들으면서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다시 나와서 대청호반의 주변으로 걸어서 돌아본다.

괴팍한 철학자로 알려진 칸트는 매일 오후 3시 30분이면 동네를 산책했다고 알려져 있다.

니체는 ‘모든 위대하고 참된 생각은 걷는 동안 잉태된다’라고 말했을 만큼 걷기를 즐겼다.

자연의 감수성을 배우기에 좋은 이곳에서 산책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얼굴을 지닌 산책의 모습을 발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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