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익동 대동아파트 담벼락에 새로 벽화가 그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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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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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집 안팎을 정비하고, 인테리어를 바꾸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새로워지잖아요. 🌸

우리가 사는 건물도 예쁘게 색칠하고 그림을 그려주면 한결 깨끗하고 활력이 느껴지겠죠.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

학익동 주민 30여 명은 최근 학익동 대동아파트 앞 화단 옹의 노후 벽화 정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대동아파트는 올해 첫 번째 시행된 벽화 정비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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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아파트 벽화를 보기 전, 아파트를 돌아보았어요. 👀

살짝이라도 정비한 외벽과 아닌 곳의 차이가 확 보이시죠?

아파트 뒤쪽으로는 남인천고등학교가 있고, 연경안길쉼터가 조성되어 있었어요.

이제 반대편 아파트로 가서 벽화를 살펴볼까요?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구에서 재료를 지원하고,

벽화봉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미추홀구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됐다고 해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청명이 지나,

저도 화분을 몇 개 들였는데요.🌱

대동아파트 담장에도 화분에 초록초록한 식물이 예쁘게 자랐습니다.

베란다에 화분이 나란히 놓인 것처럼, 대동아파트 앞 벽에도

벽화봉사단과 주민이 함께 그린 예쁜 화분이 나란히 놓였네요.

새로 그려진 벽화 위로는 잘 정비된 화단이 있고,

그 위로는 한창 예쁘게 핀 철쭉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관내 벽화를 전수 조사하고,

그중 보수가 시급한 2개소를 선정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해요.

이처럼 벽화를 재정비함으로써 마을 분위기를 바꾸고,

주민의 화합도 이루어낼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작은 변화를 통해 마을 분위기가 밝아지고,

주민의 오가는 길이 즐거워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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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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