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원, 도심 속 초록공간! 관평동 '윗관들어린이공원'

관평동 아파트와 상가 사이,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우리동네 쉼터! 관평동 '윗관들어린이공원'을 소개합니다. 윗관들어린이공원에 도착하시면 커다란 [관평동 마을 유래비]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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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은 동쪽으로 갑천을 두고 남쪽으로 관평천이 흐르며 넓은 들에 마을이 있으므로 들 이름을 따라 관평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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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이라는 이름은 관들이라는 평야 지대에서 유래했습니다. 관평동 지역의 중심에는 동화울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동쪽에 꽃피는 마을'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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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관평동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꽃이 피고 곡식이 잘 자라나는 살기 좋은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살기좋은 마을 속의 예쁜 공원 산책 같이 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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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놀이기구와 작지만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가족공원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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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이니 놀이터는 필수겠죠? 원색의 색감이 더해진 미끄럼틀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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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날씨이니만큼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더 예쁜 풍경이 눈에 담아지네요. 더운 날씨에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하기에 어스름한 저녁이 닿기 직전 아이들과 함께 나오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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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외에도 아이들만을 위한 운동기구가 눈에 띕니다. 자신들만을 위해 따로 배려한 듯한 운동기구에 열심히 몸을 움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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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덥다고 실내에서 전자기기에 집중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름 공기도 피부로 직접 느껴보고, 땀도 살짝 흘려보는 게 진짜 건강한 성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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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느낌이 있는 흔들 그네(해먹)도 있고, 징검다리와 같은 놀이기구가 함께 있어서 공간의 재미를 위해 정성으로 설계한 것 같습니다. 특히 모래 놀이터는 아이들의 손재미까지 더해줄 거 같은 기대감이 들더라고요. (요즘 모래 놀이터 흔하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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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와 어우러지는 파란 하늘이 도심 속 초록공간을 더 빛나게 해주는 듯합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윗관들어린이공원'으로의 산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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