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기자단은 지난 4월 12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미래교육에 참여했다. 미래교육 과정에는 창의교육, 평화교육, 문화예술교육이 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들어서면 커다란 돌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입구 앞에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가 있는데, 가상증강현실, 코딩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내부 모습 ⓒ서려진 기자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코딩을 배웠는데, 단지 블록을 조립하고 화면 속의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이 아닌 귀여운 로봇에 앞/뒤/옆 카드를 찍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간편한 코딩이었다. 어린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운 코딩이어서 체험 시간이 짧았음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이어서 체험한 곳에서는 자신이 그린 바다생물 그림을 스캔하면 커다란 스크린 속 바다에 바다생물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었다. 어떤 것이든 그릴 수 있어 좋았다. 내가 그린 그림이 화면 속에 떠다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상증강현실을 접목한 스포츠 체험 공간 ⓒ서려진 기자

가상증강현실을 접목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스크린에 나오는 게임 속 악당들에게 여러 크기의 공들을 마구 던지며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었다. 20개가 넘는 게임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A팀 B팀으로 나눠 팀플레이도 할 수 있다.

증강현실을 결합한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활동도 할 수 있다. 클라이밍을 하며 화면에 떠 있는 물체들을 두드리며 활동했는데, 쉬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손발에 힘이 많이 들어가 운동 효과가 높았다. 어린아이들이 오랜 시간 하기에는 무리가 될 수 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입구 ⓒ서려진 기자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에서 나와 <콘텐츠 제작자> 교육이 이뤄지는 강의실로 이동했다. 거대한 성이 나오는데, 중세 시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성이었다. 안에 들어가면 유럽풍의 건물과 거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거리도 깨끗하고 캠퍼스 자체도 굉장히 넓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외관 때문에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황후의 품격’, ‘김 비서가 왜 이럴까’ 등이 있다. 또한 캠퍼스 전체에서 볼 수 있는 기찻길도 독특함을 더해주었다.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파주캠퍼스 ⓒ서려진 기자

교육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내식당도 있는데, 자리가 굉장히 많고, 공간이 넓다. 식단도 균형 잡히고 맛있는데 기자단이 이용한 날에는 밥, 국, 튀김, 짜장 소스, 샐러드 등이 제공됐다.

이날 기회기자단이 참여한 문화예술교육은 '영상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영상을 만들었는데, 영상의 주제는 ‘환경오염’이었다. 간단히 미디어와 환경오염, 저작권에 대해 배우고 보드게임을 하며 기후위기 대응법에 대해 알아갔다.

모둠별로 기획서를 만들고 콘티를 짠 후 직접 밖에서 촬영을 했다. 이후 편집도 직접 했다. 평소 편집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몇 번의 터치만으로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앱을 활용해 영상을 완성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사진 찍을 예쁜 공간도 많고 체험도 다양해서 가족과 방문하기 좋은 공간이다.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멀리 가기 싫을 때, SNS에 올릴 감성 사진을 찍고 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을 때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추천한다. 이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있어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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