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전
당진정보화연구회; 오늘은 내가 작곡가! AI와 함께 만든 나만의 로고송
당진정보화연구회; 오늘은 내가 작곡가!
AI와 함께 만든 나만의 로고송
충남정보화 농업인 전진대회를 앞두고 AI를 활용한 기술 교육을 통해 나만의 로고송을 만든다고 해 당진농업기술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당진농업기술센터 김석광 소장은 “충남정보화 농업인 전진대회를 앞두고 AI를 활용한 기술 교육을 통해 나만의 로고송도 만들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도 거두길 바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는 정보화연구회가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센터에서도 소비자들이 당진 농업의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오늘 교육을 진행할 강사는 한국강사교육협회 박자림 이사인데요. 교육은 AI와 챗GPT의 개념, 원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농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론 교육이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박자림 강사가 영상을 통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황석희 번역가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번역하는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AI는 단순한 번역 도구를 넘어 번역가의 작업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챗 GPT, Gemini, 뤼튼, 클로드, 퍼플렉시티, 펠로 등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습니다.
AI 기술은 다트머스 회의에서 '인공지능' 용어가 처음 사용되면서 1950년대 인공지능(AI) 개념 등장했는데요. 1960~80년대 초기 챗봇(엘리자), 전문가 시스템, 신경망 연구 등 시도와 함께 두 차례 'AI 겨울'(연구 침체기) 경험하게 됩니다.
1990년대에 인터넷과 빅데이터 등장으로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이 발전하며 AI가 스스로 학습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는데요. 2000년대에 딥러닝(심층학습) 기술 등장하며, 이미지·음성 인식 등에서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합니다.
2010년대 이후엔 GPU 활용, 대규모 데이터로 AI가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며 알파고·챗GPT 등 생성형 AI와 대화형 AI 등장하는데요. 2020년대에 챗GPT, DALL·E 등 AI가 텍스트·이미지·음악·영상까지 생성하는 시대 진입하며 AI는 계산·추론 중심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창작까지 가능한 단계로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생성형 AI의 물결이 거세지며 AI는 단순한 도구적 활용을 넘어 산업의 본질을 재구성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AT시대가 아날로그적 감성과 경험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디지털과의 균형을 추구하는 반면, AX시대에는 AI가 산업과 조직의 중심이 되어 구조적 혁신과 새로운 생태계 창조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생성형 AI는 질문을 하면 텍스트로 답변을 하는 LLM 라지 랭귀지 모델인데요. 앞으로는 사람의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지능형 시스템 AI 에이전트가 상용화될 거라고 합니다.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면 특정 목표와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고, 반복 작업을 AI 에이전트에게 위임할 때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해요. 이렇게 하면 업무에 중요한 활동이나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하여 조직에 더 많은 가치를 더할 수 있는데, 현재 미국에서는 일부 상용화가 돼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2024년에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국가 AI 전략 수립 및 실행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2027년까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민간 투자 촉진, 데이터 활용 확대, AI 안전·신뢰 확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도 2024년 12월에 출범해 실무를 보조하고 있다고 해요.
위원회에서는 국가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오픈AI의 최고전략책임자 제이슨 권이 한국을 방문해 오픈 AI의 한국 법인 설립과 AI 인프라 협력을 공식화했는데요. 각국이 GPT급 모델을 직접 개발할 필요 없이, 자국의 강점 분야(예: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에 집중해 글로벌 AI 생태계 내 역할을 분담하는 전략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AI 윤리란?
AI(인공지능)를 개발하고 사용할 때
사람답고 책임 있게 행동하기 위한 기준이나 원칙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인공지능 개발에서 위해 활용 전체 단계에서
함께 지켜야 할 기본적이고 포괄적인 기준
이어서 AI 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는데요. AI를 사용할 때 내가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윤리적인 부분도 항상 고려해서 사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4년 8월달에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인 '시큐리티 히어로'에서 2023년 딥페이크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그중 한국 53%, 미국 20%, 중국 3%, 인도 2%가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자라고 하네요.
이어서 박자림 강사가 인공지능 활용 사례로 교육청에서 주관한 노래 대회에 초등학교 교사가 수노AI를 활용해 제작한 음악을 들려줬는데 AI가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성적이고 센티한 곡이었습니다.
실제로 롯ㅇ마트, 경남 도청, 하남시 등에서도 AI노래는 물론 AI뮤비를 제작해 활용하므로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박자림 강사는 생성형 AI를 다루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명령어) 엔지니어링의 이해가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명령어를 입력할 시엔 전문 용어를 써도 이해를 하지만 쉬운 단어로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명령어를 하면 더 좋은 형식의 답변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짧은 동화를 들려주고 싶다면 '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작가야'라는 전제를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어, 구성, 스토리를 고민해서 질문에 답변할 준비를 한다고 해요.
이론 교육을 마치고 이제 로고송을 만들기 위한 실전에 들어갑니다. 크롬에서 챗 GPT와 수노AI를 가입하고 농장송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의 농장(혹은 상품)에 대한 설명, 가치, 주요 상품, 고객층 등을 간단히 입력합니다.
입력한 정보를 기본으로 로고송 제작을 위한 명령어를 입력했는데요. 로고송에서 강조하면 좋을 핵심 키워드 5~7개도 추천받습니다. 이때 심사위원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메시지 전달력을 중요하게 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을 명령어로 추가하면 더 좋은 농장송이 만들어집니다.
농장송의 장르와 음악톤, 보컬스타일, 가사구성, 브랜드 이미지 등을 명령어로 입력하니 내 농장이나 상품과 적합한 노랫말이 완성되네요.
완성한 농장송 가사를 수노AI에 입력하면 멋진 농장송이 완성되는데요. 멋진 농장송을 완성하기 위한 당진정보화연구회 회원들의 열기로 강의실이 후끈후끈합니다.
농장송을 만들다 막히는 부분은 강사님이 직접 알려줘서 큰 어려움 없이 농장송을 완성했는데요. 완성한 농장송을 한번 들어보고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한 후 제출창에 제출합니다.
오늘 완성한 농장송은 충남도정보화전진대회 시군별 경진대회에 출품한다고 하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천연 발효식초를 만드는 해람토 황영미 대표는 "오늘 AI교육을 통해 챗gpt와 수노ai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로고송이 뚝딱 만들어지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가사도 곡도 너무 멋져 신기하고 좋았지만 앞으로의 급격하는 AI세상이 걱정되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정보화교육을 부지런히 받아 AI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습니다.
큰돌농장 곽대석 대표는 "농장에서 하는 여러 농사일과 블루베리, 고구마 등 키우며 느낀 것들을 노래로 표현했습니다. 내 농장 로고송을 AI가 뚝딱 만들어 주는 것도 신기하고 생각보다 가사와 멜로디도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오늘 교육을 발판 삼아 우리농장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농장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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