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계양구의 붕세권과 잉세권을 찾아서!
겨울의 대표 간식 붕어빵과 잉어빵.
물가가 오르면서 매년 붕어빵 혹은 잉어빵을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붕세권 혹은 잉세권이라고 하며 붕어빵과 잉어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을 공유하는게 유행인데요.
오늘은 계양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붕어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봤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잉어빵을 파는 한 포차입니다.
이곳은 한림병원 바로 앞에 있는 잉어빵 집으로 3개에 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있게 잘 구워진 잉어빵.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는 반죽의 차이에 있습니다.
붕어빵 같은 경우는 기름기가 없고 깔끔한 반면 잉어빵은 반죽에
기름이나 마가린, 버터를 함유하고 있어서 기름지게 보입니다.
또한 잉어빵은 표면이 얇아 앙금이 비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입 깨물어서 먹어보니 속까지 팥앙금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통팥으로 되어 있어서 씹는 식감이 느껴진 잉어빵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붕어빵과 잉어빵을 찾다가 발견한 잉어빵포차 입니다.
오조산공원과 홈플러스 사이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3개 2,000원에 잉어빵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양의 반죽을 부은 뒤 단팥 혹은 슈크림이 얹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팥잉어빵과 슈크림잉어빵 2가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워진 잉어빵이 잔뜩 올려져 있는 광경을 보기만 해도 든든해집니다.
이번에는 슈크림 잉어빵을 한 입 깨물어봤는데 속 안에 달달한 슈크림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계산전통시장으로 넘어와 봤습니다.
계산전통시장에는 무려 2곳이나 붕어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계산시장 큰길이 아닌 작은 길에 위치한 붕어빵 집입니다.
역시 시장이라 그런지 붕어빵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팥 붕어빵 같은 경우는 3마리에 1,000원이었고
슈크림 붕어빵 같은 경우는 2마리에 1,000원이었습니다.
붕어빵을 먹으면서 붕어빵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속 안에 단팥을 아주 듬뿍 넣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제가 먹어봤을 때도 붕어빵 안이 갈려져 있는 팥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 방문한 곳은 계산전통시장 큰길에서 주차장 쪽 초입에 위치한 붕어빵 집인데요.
원형로터리를 찾으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붕어빵은 5마리 2,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어떤 곳보다 두툼하고 바삭한 느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한 입 깨물어보니 통 팥이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계양구의 붕세권과 잉세권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계양구에서는 붕어빵과 잉어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겨울철 간식 붕어빵과 잉어빵을 드시고 싶다면 오늘 알려드린 곳 참고해 주시고,
맛있는 붕어빵 가게와 잉어빵 가게를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9기 안정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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