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 이덕형 선생과 용연서원 이야기

[포천PD 류호경]

옛 포천을 거닐다 세번째 이야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인 용연서원!

포천PD가 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서원 부근의 연못의 이름을 따 사액된 용연서원은

1691년 이덕형 선생과 조경 선생을 기리기 위해 창건되었으며,

1976년 경기도 유형 문화유산 제7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용연서원의 특별한 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시와 학문, 외교능력까지 특출났던

이덕형 선생의 임진왜란 당시 공로가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연서원에는 원칙과 소신의 청렴 정치인

용주 조경 선생의 위패도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용연서원은 이덕형 선생과 조경 선생의

얼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한 향사의 역할이 중점적이었다면

앞으로는 본래 서원의 역할인 교육기관으로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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