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분 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 경주시 SNS 알리미 문채원
장 소 :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고려상형청자_푸른세상을 빚다
주 소 : 경북 경주시 일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이용시간 : (월-금 10:00 ~ 18:00)
(토 10:00 ~ 21:00)
(일 10:00 ~ 19:00)
입 장 료 : 무료
주 차 : 전용 주차장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알리미 문채원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요즘 경주를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분들이나
나들이 차 외출에 나선 가족단위 인파로
경주 일대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여기저기 다양한 행사와 전시의 소식도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상형청자 특별전시가 있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한산한 분위기에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전시관의 경우 들어서는 입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신라역사관에서 왼쪽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신라관 1층에는
유모차 대여와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시설물과 비품이 정갈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 측의 배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전시관 입구에는 다른 전시관보다
좀 더 북적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자라 하면 일반적인 떠오르는 이미지로
청색의 도자기병과 접시 등을 떠올릴 수 있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이번 전시가
왜 특별 전시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신라시대에도 존재한
상형이라는 모방행위는
현재 경주에서도 발견된 새모양토기와
말 탄 사람모양 토기 등
정교한 상형토기로 그 형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와 신라시대를 이어
고려상형청자에도 볼 수 있는
동물 형상의 상형청자는
왜 이 전시가 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전시의 처음은 흔히 알고 있는 해태와
기린의 형태를 한 상형자기를 시작으로
안으로 들어갈 수 록
십이지와 곤충의 형상을 한 청자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꽃과 과일의 형상 중
연꽃과 참외의 형상을 한 주자의 주둥이는
흙으로 빚어내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얇아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상상의 동물 형상을 한
상형청자 주자(지금의 주전자)의 경우
귀룡과 어룡등에 비늘과 수염 등 정교한 묘사를 넣으면서
주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모습에
용량이 살짝 궁금했는데
작품마다 벽면에 해설지가 있어 관람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그 시절 그때의 기술로
이렇게 정교한 묘사가 가능했다는 것과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의 형상과
조금은 다른 듯한 청자들을 보며
옛 선조들의 기술과 그때의 모습을
조금 들여다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출구에 다다르자 너무 뜻깊은 코너가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데요.
바로 상형청자와 토기를 손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코너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눈으로 보던 작품들을
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니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체험은 더 없을 듯했습니다.
경주박물관을 방문하시거나 방문 예정이 신 분들이라면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고려상형청자_푸른세상을 빚다 특별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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