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이웃님들에게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기념관을 소개하려고 남구를 다녀왔습니다.
오방 최흥종은
한 평생을 한센병 나병 퇴치와 빈민 구제,
독립운동, 선교활동, 교육 활동 등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1880년 5월 2일 광주 출생으로
부모를 일찍 여의고 방황하였으나
유진벨을 통해 기독교를 접했습니다.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그 이후부터 그의 삶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고
의료선교사 포사이드와의 만남은
일평생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의 길을 택하는데
큰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최종은
묵문안 교회에서 광주 최초
장로였으며 1921년 북문밖교회를
설립했습니다.
금정교회와 모슬포 교회의 목사로도
시무했으며,
1920년대에는 동포가 많이 거주하던
시베리아로 두 차례에 걸쳐
선교활동을 펼쳤습니다.
1930년대에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하자 무등산에 들어가
신림 기도처를 만들었습니다.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그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및 사회운동에
참여했으며, 기독교적 가치관을 직접
실천하는 신행일치의 삶을 살았습니다.
3.1운동에 참여한 그는
1년 4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출옥 후 광주노동공제회와 계유부락를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광주기독교청년회 YMCA를 창설하여
민족과 청년들의 계몽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북문안 예배당에 유치원을 개설하고
여성들을 위한 야학을 설립했습니다.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오방 최흥종 선생은 평생을
한센병 나병 퇴치와 빈민운동에
바쳤습니다.
그는 해방 이후 많은 사람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정계에 나가기를 거부했습니다.
기독교 사회 운동가로서
생의 마지막까지 낮은 곳에서
걸인, 병자, 고아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오방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이
증여한 휘오처럼 화광동진의 삶을 사신
"영원한 자유인"이었습니다.
큰 인물의 족적을 하나씩 배우면서
평생을 욕심 없이 남을 위해
살 수 있었다는 것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광주의 정신적 지주이자
근대 광주의 아버지로 기억되고 있는
오방 최흥종 선생님을 만나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남구 기념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광주 관광 개화기 최초 영적지도자 오방 최흥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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