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일 전
안동 해상촬영세트장과 물놀이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석동선착장
경북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 역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장입니다.
그중에서도 안동호의 잔잔한 물결 위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석동선착장과 해상촬영세트장입니다.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아는 사람들이 종종 찾는 숨은 명소 같은 곳인데요.
최근에는 물놀이장까지 생겨서
더욱 즐길 거리가 많아졌습니다.
안동호의 풍경 속에 녹아든
과거의 흔적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먼저 석동선착장으로 가야 합니다.
석동선착장 주차장을 주차를 하면 됩니다.
이곳 주차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안동시민분들이 드라이브하거나 잠시 바람을 쐬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그런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죠.
석동선착장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 보게 되면
안동시 해상촬영세트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1970년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와 옛 안동의 모습을 재현해
은 곳인데 드라마 '태조 왕건', '왕의 여자',
‘명성황후’,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옛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서 볼거리가 됩니다.
해상촬영세트장의 세트 배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세트장 입구에 들어서자 기와집과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주막, 초소 등 옛 풍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은
안동호 위에 떠 있는 목선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던 익숙한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져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석동선착장 주변은 원래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진 공간인데
이번 방문에서는 어디선가 신나는 음악과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리길래
그쪽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선착장쪽에 수상레저 시설이 있었습니다.
1,800평 규모의 워터 빌리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8m 높이의 초대형 메가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여러 놀이 기구들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보트, 익스트림보트, 제트스키 등
스릴 넘치는 수상 레저도 체험할 수 있어서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겨왔던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플라이피쉬나 바나나보트 같은
수상 놀이 기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동호에서 과거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짜릿한 스릴을 경험하고 싶다면
석동선착장 쪽에 있는 수상 레저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수상 레저 워터파크로,
청정한 안동호의 물 위에서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안동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짜릿한 즐거움까지 모두 경험하고 싶다면,
석동선착장과 해상촬영세트장,
그리고 수상 레저 물놀이장을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역사를 배우고,
시원한 물놀이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특별한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석동선착장
경북 안동시 석주로 383
본 내용은 남시언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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