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겨울바다가 좋지...! 겨울 안목해변 뷰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겨울 바다를 찾고, 겨울 바다를 좀 아는 이라면

강릉 바다를 찾는다고 합니다..

​왜냐고 묻지는 마세요.

강릉 바다가 뿜어대는 에메랄드 빛이거나

코발트 빛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하며 다이나믹함 자체인 저모습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으로 가봅니다.

때마침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바람이 불어대기 시작합니다.

때로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바다는

한층 더 멋진 모습으로 바뀌고

바다 빛깔은 더욱 감각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ㅋㅋ

바다가 거칠어질수록

해변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겨울 바다의 매력을 알고, 강릉 바다의 멋진 모습을 기억하고

다시 찾는 이들이 틀림없습니다. 저기 경포해변이 보이네요.

안목해변에 오시면

포구의 방파제를 걸어보시라 권합니다.

방파제 걷기도 충분히 재미난 일이겠지만 방파제를 걸어가다

뒤를 돌아보면 펼쳐지는 산과 해변과 바다의 삼색 콜라보 이게 또 대박이지요.

게다가 오늘같은 겨울날이라면 멋짐은 배가 되고도 남음이지요.

가지고 계신 카메라가

어느 정도 줌이 되는 기종이라면 이곳에서

한껏 당겨보세요. 대관령과 선자령 그리고 오대산 끄트머리 황병산..

태백준령 꼭대기에 늘어선 풍력발전기까지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볼 수 있죠.

다시 시선을 바다로 돌려보세요.

오늘은 그냥 낚싯배 두어 척 바다에 떠있지만

어떤 날이면 멋진 요트가 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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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에서 경포해변이 멀지않아요.

그냥 가시면 손해랍니다. ^^

⭐위치 :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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