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해남군 경로당, 어르신 문화 사랑방으로 변신 중!
해남군 경로당은
어르신 문화 사랑방으로 변신 중!
안녕하세요? 모두가 살맛나는 으뜸해남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습하고 덥고 어디 다녀오기도 힘든 장마철,
집에만 있으면 괜시리 더 처지는 기분이 드시죠.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드리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드리고자
경로당을 쉬는 공간을 넘어
건강한 여가와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새로운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멋지게 바꿔나가고 있답니다!
✨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방’
우리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공방 사업을 관내 30개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4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시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각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요 프로그램> 다육식물 심기, 천연향초·비누 만들기, 사각등 조명 공예, 양말목 공예 같은 섬세한 손작업부터, 마을미술관과 연계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기도 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주방용품 목공예까지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활동들이 가득! |
각 프로그램은 우리 해남 관내 작가님들,
또는 전문가분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
어르신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좌로
진행하며 만족도를 더 높이고 있어요.
실제로 사업에 참여하신 윤모 어르신(81세)께서는
"젊은이들이 만드는 캔들, 디퓨저가 늘 궁금했지만
직접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경로당에 찾아오는 공방 프로그램이 열려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아요“
라며 말씀해주시기도 했죠.
또, "치매 예방에도 좋고
경로당에서 서로 화합하며 즐겁게 생활하다 보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라며
공방 프로그램이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다고 이야기해주셨답니다.
살맛나는 으뜸해남 답게,
우리 군은 문화공방 사업 외에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요.
✅'9988 행복한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와 연계하여
레크리에이션, 서예교실, 시니어 마술, 북난타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반영한
활기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중이죠.
✅보건소의 암 관리 사업과
통합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통해
연간 177개 경로당에 제공되는 건강 체조,
요가, 찾아가는 통합 의료 서비스 등
정신건강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구요.
✅해남 교육 재단의 '늘찬배달강좌'는 상반기에만
경로당 117개소, 1,234명의 어르신들에게
다도, 노래 교실, 생활 체조, 화선무(한국무용)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답니다.
어르신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생기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건 무척 의미 있는 변화라 생각해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어 나갈게요.
우리 해남군 어르신들이 매일매일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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