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족센터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 <우리사이 이심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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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6학년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학령기 부모교육 <우리사이 이심전심>이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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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4주는 부모님만 참여하고,

자녀들은 놀이교구를 이용하여

부모님과 놀이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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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계양구사회복지회관 3층

계양구가족센터 내 대강당입니다.

5월 21일부터 4주 동안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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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참여자에게

📜보드게임 2종과 🏎️RC카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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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임 강사님과 함께

부모양육태도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느끼게 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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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린드의 부모 양육태도입니다.

권위적인 부모, 방임적인 부모, 허용적인 부모,

권위 있는 부모 4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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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 통제가 균형을 이루는

권위 있는 부모가 가장 이상적인 부모라고 하네요.

실상 보통의 부모들은 권위적인 부모와

허용적인 부모에서 왔다 갔다 하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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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유형별로 효과적인 지도 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공감과 기다림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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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태도 유형별 사례 실습을 알려 주셨습니다.

개선된 훈육을 읽어보면서 그동안 아이와의 대화가

많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어요.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배운 것은

실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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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로 팔찌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어요.

자녀와 토끼풀 팔찌를 나눠 껴 보라는

숙제도 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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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완벽한 아이 팔아요'라는

그림책을 읽어 주셨는데요📖

이건 정말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었어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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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판매하는 마트에서

완벽한 아이를 원하는 부모가 나와요.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이자

반품하러 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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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만 완벽한 아이를 원할까요?

반대로 아이도 완벽한 부모를 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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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지요.

서로 갈등을 겪어나가면서 성장해 나가야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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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한 명을 택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쓰고

액자를 만드는 시간도 가져봤어요🖼️

아이에게 쓰는 분도 있고,

남편에게 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활동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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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완벽함의 추구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은 완벽함이 아닌

사랑과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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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부모교육이기에

가장 궁금했던 것이 학령기 성교육입니다.

아이가 경계를 세우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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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존중 교육이란

자신의 신체적, 감정적 경계를 인식하고,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도 침해하지 않도록 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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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계를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방의 경계도 존중해야 합니다.

반드시 동의를 구해야 하고,

상대방의 거절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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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법 촬영,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가스라이팅 등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어 있지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가 많이

새어나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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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계속 낯선 사람을 경계하라고

배우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왜 낯선 사람에게

자신의 정보를 알려주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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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그 낯선 사람만큼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하기 때문이죠.

낯선 사람이지만 자신에게 잘해주면

아이들은 경계심을 풀게 됩니다.

디지털 시대의 가장 효능감 있는 백신은💊

부모의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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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강사님과는 학령기 자녀 특징과

사랑의 언어와 성격유형 분석 및

대화에 대해 배워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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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사랑의 언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에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 사랑의 언어로 표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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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언어로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이들과 남편에게 사랑의 표현이 인색했던 것이

미안하게 느껴졌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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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성격유형검사는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기반으로 개발한

카드형 검사도구입니다.

사자형🦁, 돌고래형🐬, 비버형🦫, 강아지형🐶

이렇게 4가지 성격유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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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검사 전에 내가 느끼는

나의 성격유형으로 카드를 놓아보았습니다.

수업 듣는 분들 중에는

강아지형이 가장 많은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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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상이몽 성격유형 테스트를 해봅니다.

약간 MBTI 성격유형 검사와 비슷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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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보니까 강아지형이 많긴 하지만

돌고래형과 비버형의 학부모님도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면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르게 나오기도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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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성격 유형별로

코칭 대화법도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유형을 알고, 유형에 맞게 대화를 시도하면

훨씬 대화가 잘 통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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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코칭 5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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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신의 감정 인식하기

2️⃣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기,

3️⃣명확한 경계 설정하기

4️⃣문제 해결 함께 하기,

5️⃣긍정적 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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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자꾸 시도해 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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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2종과 RC카도 받았는데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더 받아서

집에 푸짐하게 들고 왔네요.

유용한 놀이교구들을 많이 주셔서

행복한 4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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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나가서 RC카도 재밌게 가지고 놀았고,

글램핑 가서 보드게임도 즐겁게 하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소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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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까지 놀이교구로 실습한 것을 일지로 적어

제출하면 모든 부모교육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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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부모와 자녀는 없기에

계속 배우고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거 같아요.

자녀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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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함희정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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