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평택시민기자단 I 삼국시대 건축물 농성 걸어보기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김은희입니다!
평택시 문화재 중 팽성읍에 농성이 있습니다.
삼국시대 건축물로 추정하는 농성이라는데요.
농성 성 위로 걸어볼 수 있습니다.
농성(農城)은
안성천과 아산만이 합쳐지는 지역에 형성된 평야 지대에 있는 성입니다.
성은 적의 습격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 등으로 쌓은 방어시설인데요.
농성은 흙으로 쌓은 토성입니다.
농성은 평택시 팽성읍 신흥북로 49번길 50에 있는데요.
농성을 에둘러 농성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농성 입구에 무료 주차시설도 있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은데요.
평택 시내버스 1220번 탑승하여 농성 정류장에서 하차
조금만 걸으면 농성에 도착합니다.
농성공원에 있는 이 시설물은 국토의 지리학적 좌표인 위도와 경도, 높이와 중력값을 정하여 측량에 사용하는 통합기준점인데요.
통합기준점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중요 시설물라고 합니다.
농성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농성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농성은
경기도문화재 제74호입니다.
축성 시기는 삼국시대로 추정하고요.
성벽의 높이는 5~8m 내외와 성 둘레는 300m입니다.
동쪽과 서쪽에는 문터가 남아 있습니다.
농성은 해발 24m의 구릉에 축성되었고 원형에 가까운 장방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농성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서면
농성 둘레를 걸어볼 수 있도록 계단이 있어서 성 위로 농성을 한 바퀴 걸어볼 수 있습니다.
성 위로 올라서면 농성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농성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
농성을 어떤 목적으로 축성하였는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삼국시대 도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설과
신라 말 당나라에서 건너온 평택임씨의 시조인 임팔급이 축성하여 생활근거지로 삼았다는 설과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설과
고려시대에 서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쌓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 바로 옆에는 겨울에는 따뜻한 물이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이 나오는 우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농성 위에서 내려다보면 농성의 높이가 짐작되고
농성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농성공원도 조성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농성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좋습니다.
농성공원 산책로는 농성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농성 위로 걸어도 좋은데요.
농성 위에는 나무 그늘이 없어 햇살을 그대로 받으며 걸어야 합니다.
모자나 양상을 준비하면 좋겠지요.
농성 위로 걸으면 동서남북에서 보는 모습이 다르고요.
주변 마을도 달라집니다.
평택임씨 시조인 임팔급 동상도 보입니다.
농성을 한 바퀴 돌고 내려왔는데요.
농성 아래에서 보는 농성은 곡선이 아름답고 단단한 토성이며
웅장해 보입니다.
평택임씨의 시조인 평택군 임팔급 동상입니다.
우리나라 10대 성씨 중 하나인 임 씨의 시조이지요.
당나라에서 신라 흥덕왕 때 망명하여 평택현 용포리에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팽성읍에 있는 농성을 걸어보았는데요.
삼국시대 건축물로 추정하고 있는 농성은
곡선이 아름답습니다.
농성을 한 바퀴 걸어보세요.
농성공원과 농성이 잘 관리되고 있어서
어느 계절에 걸어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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