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공원과 동일공원, 오래된 푸릇한 내음이 가득한 쉼터를 소개해 드립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 평택의 소사벌공원과 동일공원을 산책하며 초록의 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두 공원 모두 오래된 나무들과 풍성한 그늘, 자연 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공간들이 가득해 도심 속에서 만나는 힐링 명소랍니다.

1. 소사벌 공원

소사벌공원은 단정하게 정비된 벤치와 붉은 벽돌 산책로가 인상적인 공간이었어요. 길을 따라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 덕분에 뜨거운 햇볕도 피해 가며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특히 곳곳에 놓인 체육기구와 운동 공간이 있어 주민들이 간단한 운동을 즐기기도 좋은 곳이에요.

하얗고 풍성하게 핀 철쭉, 싱그러운 연둣빛 잎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맑게 해주는 공간이었답니다.

평범한 하루가 조금 특별해지는 느낌, 바로 이런 곳이 주는 힘이겠지요.

2. 동일공원

동일공원은 무엇보다도 그 크고 멋진 벚나무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봄에 벚꽃이 가득 피어났을 장면이 그려질 만큼, 나무의 수형과 크기가 정말 웅장했답니다.

지금은 초록 잎이 무성하게 퍼져 공원 전체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놀이터와 운동기구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처럼 보였어요.

곳곳에 놓인 벤치와 원형 의자, 그리고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정겹고, 오래된 공원의 내공이 느껴지는 듯한 따스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답니다.

두 공원 모두 각자의 매력이 뚜렷했지만, 공통점은 '오래된 푸르름'이 주는 편안함이었어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동네 공원이 이렇게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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