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도 반한 고성 빵지순례 코스! 현지인이 추천하는 빵맛집

뜬금없는 고백이지만 저는 빵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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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성에 빵집들은 거의 다 다녀본 듯 합니다.

타지역에 놀러가면 빵지순례하러 다니기도 하는데

우리 고성에도 빵지순례길을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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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지극히 개인적이라 최대한 배제하고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우리 고성에도 이렇게 맛있는 빵집이 많다는 소개글 쯤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레드045(인스타그램)

고성시장안에는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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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해 진 곳 입니다.

매장에 바로 구매 할 수 있는 양은 극히 일부고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원하는 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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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045는 맛있는 빵과 건강한 빵의 만남이라는 말처럼

천연 이스트, 발효종으로 빵을 부풀리고 사장님께서

손수 농사지은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빵이 인상적인 곳 입니다.

저는 이곳 바게트를 사랑하는데 네이버로 예약해서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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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한 김정섭과자점은 주차장도 있어 편리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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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종류가 다양하고 과자점이라는 이름답게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빵들이 입맛을 사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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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베이커리 카페 밀로 바뀌었지만 네이버 플레이스에는 김정섭과자점 그대로 되어 있습니다.

방문하실때 참고 바랍니다.

오래된 동네 빵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아마 굿모닝 베이커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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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케이크는 본 순간 어릴 적 생일 파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부담 없이 적당해서 고성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봤을 법한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 덕분에 한번 더 찾고 싶은 빵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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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치 않은 레트로 감성의 빵집을 찾고 있다면,

고성의 굿모닝 베이커리를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양한 빵이 발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고성시장과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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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베이커리 역시 카페도 겸하고 있어 맛있는 빵과 음료로 잠쉬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자빵 같은 종류는 쉽사리 손이 안가는데도 불구하고 온정 베이커리의 피자빵은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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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에서 장도 보고 온정 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빵도 구매 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빵집은 바로 빵 연구소입니다.

특이한 상호 덕분에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는 곳 입니다.

빵 연구소는 고성시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그러고 보니 고성시장이 참 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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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처럼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이 가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모든 빵이 하나하나 개별 포장되어 있었다는 것!

위생은 물론, 선물이나 간편한 테이크아웃용으로도 딱 좋은 빵집이었습니다.

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또 한아름 담아왔습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빵이 있는 빵연구소도 들려야 할 빵지순례 코스 입니다.

고성 빵지순례길을 다니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빵집 사장님들의 친절함과 빵 맛의 퀄리티였습니다.

현지인들에게는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빵 투어의 재미를 만들어 봤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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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카페 이니, 자란들, 다이노스808, 고옥정, 해이준 등 고성 곳곳의 감성 가득한 카페에서도 다양한 맛의 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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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고성의 빵집과 카페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고성에서의 쉼을 가져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