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지구 버스정류장에서

도보로 10분!

요즘 광주 피서지로 핫한 이곳,

무등산 편백숲을 소개합니다~

광주광역시 산림욕장이자 피서지인

무등산 편백숲으로 향하는 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센터 뒤

파고라를 따라 올라가 주세요.

국립공원 탐방객 숫자를 파악하는

차단기가 보인다면

이제부터 편백숲의 세계가 시작됩니다.

무등산 편백숲은 장군봉과

바람재까지 올라가는 중간 길입니다.

제1수원지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로

무등산 편백숲을 통과해

장군봉 갈림길과 바람재로 가는 코스죠.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데요.

긴 시간 세월을 버티고 선 나무가

좁다란 길을 따라 편백숲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요.

산책 중 귀한 모습을 구경했는데요.

무등산 국립공원 특수 산악구조대가

훈련 중이더라고요.

무등산 지형을 고려한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을 대비한 훈련장이

이곳 편백숲이라고 해요.

길게 뻗은 편백나무에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무등산 편백숲은 1920년 완공된

광주 최초의 근대적 수원지인

제1수원지를 감싸고 있습니다.

1920년대 수원지 조성과 함께

식재를 한 곳으로

수령이 100살도 넘었다고 하는데요.

1.3ha의 면적에

2천여 그루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요.

편백숲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바로 피톤치드죠~

2012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

연구원에 따르면

이곳의 7월 한 달 피톤치드 농도가

전국 유명 편백숲인 보성군 제암산 편백숲,

장흥군 우드랜드 편백숲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무등산 11곳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조사한 결과,

바로 이곳 제1수원이 무등산 편백숲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니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음이온이 풍부한 숲을 거닐면

긴장감, 우울감, 피로감을 해소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산림욕을 즐기는 시민,

맨발 걷기를 하는 시민,

저마다 나만의 스타일로

편백숲을 즐기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바다도 좋지만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넘치고

울창한 나무숲속 시원한 그늘이 있는

편백숲도 매력이 넘치니까요~

건강한 여름 나기,

이곳에서라면 가능해요!

무등산 제1수원지 편백숲에서

올여름 건강하게 잠시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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