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공주맛집으로 잘 알려진 고가네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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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은 지났으나, 아직까지는 쌀쌀한 날씨의 연속인데요. 이럴 때 따뜻한 면 요리는 어떠신가요?

오늘은 공주 도심을 흐르는 제민천을 앞에 두고, 따뜻하고 맛있는 칼국수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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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입니다. 으뜸공주맛집 고가네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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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서 인정하는 으뜸공주맛집이자,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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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선정하는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이기도 합니다.

메뉴는 평양식 만두전골과 우리밀 국수전골, 그리고 보쌈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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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시골학교 교실문처럼 생긴 문을 옆으로 열고 들어가면 복층 구조의 실내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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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좌식 테이블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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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입식 테이블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둘 다 입구에서 신발은 벗고 들어와야 하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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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기온은 차가운데, 식당 안은 따뜻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방문했을 당시 기온은 낮지만, 햇살만은 따사로이 잘 비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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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심어놓은 나무들이 나름 인테리어의 묘미를 살리고 있었습니다.

딱딱한 느낌 대신 왠지 사람 느낌 나는, 정이 넘치는 식당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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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여러 메뉴 중 낮시간대라 칼국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으뜸공주맛집 고가네칼국수는 돼지고기, 콩국수, 배추, 고추가루, 쌀 등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을 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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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튀는 걸 막기 위해 착용하는 앞치마도 위생을 고려해 일회용으로 준비를 해 두신 것 같습니다.

으뜸공주맛집 고가네 칼국수를 주문하면, 기본 찬이 먼저 세팅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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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는 역시 김치랑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김치만 맛있으면 칼국수는 보통만 가도 맛집으로 소문나는 법이니까 말이죠.

참고로, 으뜸공주맛집 고가네는 칼국수도 맛있지만, 김치랑 깍두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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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고 펄펄 끓인 후, 다 끓으면, 면을 넣고 1분 가량을 더 기다려 줍니다.

그럼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가 완성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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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한 국자 떠서 작은 앞접시에 옮겨 담아, 후후 불어가며 식혀서 먹는데,

칼국수 면발이 기가 막히게 부드럽습니다. 간도 적당히 되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뜨끈뜨끈한 국물 역시 너무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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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국수와 찰떡 궁합인 김치도 한 입 베어 먹어 봤는데요.

공주 으뜸 맛집이라는 간판 보고 들어갔으니, 어느 정도 맛은 있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기대 그 이상이었어요.

제가 라면 빼고는 면 요리를 그리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고가네 칼국수는 진짜 맛있더라고요. 면발도 부드럽고, 김치도 맛있고, 간도 적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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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으뜸공주맛집 고가네 칼국수를 공주 찐맛집이라고 이야기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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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제민천 주변으로 공주 여행 오시게 되면, 고가네 칼국수 들러 식사 한 번 해 보세요.

공주시가 추천하는 으뜸맛집이니, 절대 후회는 안 하실 거에요. 거기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이라,

가격도 착하고, 거기에 더해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십니다.

​맛, 가격, 친절, 삼박자를 두루 갖춘 으뜸공주맛집 고가네 칼국수였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남용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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