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 코스로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는 장생포 고래 박물관, 생태체험관 등 볼거리가 많은데 이번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익숙한 곳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도 들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들었답니다. :)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소 :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

운영시간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052-226-0980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예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장료

개인

단체

(유료 20인 이상)

어른

2,000원

1,5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1,000원

어린이

1,000원

500원

◾ 무료입장

노인(65세 이상), 유아(36개월 미만), 장애인 1~3급(보호자 1인 포함), 4~6급(본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 국민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 20% 할인

자원봉사자 증 소지자, 울산 다자녀가정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에는 반려동물 및 자전거 등 출입이 금지되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주차장에서 고래문화마을로 가는 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차는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주차장 1'을 이용하시면 고래문화마을에 가장 가깝게 주차를 하실 수 있지만 주차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주말 방문하시려면 대형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대형 주차장에서 고래문화마을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로 멀지 않아요.

사진 출처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

장생포 옛 마을 내에서도 선장의 집, 선원의 집, 기념품 가게, 국민학교, 고래 해체장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그 시절 장생포 옛 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요.

6월 말에 방문했던 사진인데 길 곳곳에 예쁘게 핀 수국이 있어요. 활짝 핀 수국을 따라 꽃길을 걸었답니다.

고래문화마을 내는 유료 공간으로 매표를 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지만, 고래 이야기길, 오색 수국 정원은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곳이니 꽃길 따라 걸으며 수국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아요.

고래와 수국이 함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여기에서 소중한 사람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대형 주차장 사이에 있는 고래 놀이터 고래를 탐방하는 듯한 특별한 놀이터라 아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겠지요. ㅎㅎ

주말에 방문했더니 고래문화마을 입구 앞에 플리마켓이 있었어요. 플리마켓은 한 바퀴 돌아보며 구경하는 재미지요. :)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 마을을 방문한 기분이에요.

오래된 노포의 느낌이 나는 식당에는 옛날 도시락, 옛날 짜장면, 잔치국수 등 식사와 옛날 팥빙수, 소떡소떡, 핫도그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다녀왔지만 또 방문하게 된다면 음식을 먹고 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걸어 다니는 길 자체가 다 볼거리라 옛날 생각도 나면서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라요. ㅎㅎ

여러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는 덤 ^^

장생포 옛 마을 내 국민학교에는 미술수업도 하고 있어요.

매주 토요일, 일요일 14시 / 16시 총 2회 운영 전화예약(052-226-0973) 및 현장 예약 가능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걸 보시고 직원분께서 추천해 주셔서 운 좋게 미술수업을 받을 수 있었어요.

프로그램은 매달 변경되는데 저희는 석고로 수국을 만들고 캔버스에 붙여 그림까지 꾸며보는 미술수업을 했어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많은 아이들이 수업들으러 왔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5살, 4살인데 막내로 참여했답니다. 4살 아이는 집중하기 힘들어했지만 미술활동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장생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해 주셔서 알찼어요. ㅎㅎ

미술수업 듣고 교실을 뒷배경으로 다 함께 졸업사진까지 찍고 왔어요. 옹기종기 앉아있는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고래문화마을에서 오색 수국 정원으로 나가는 후문! 후문 닫는 시간은 17:30이라고 하니 참고해서 관람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색 수국 정원에는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수국과 함께 다양한 꽃들이 있어서 길을 걷는 내내 꽃에 둘러싸인 기분이었답니다,

장생포의 옛 마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고래문화마을 고래의 고향 울산 여행 코스로 다녀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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