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다시 불 밝히다! 폐교 단목초, 진주시 '빛마루'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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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단목초등학교가

이제 찬란한 불빛으로 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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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공간이 문화의 불씨로 되살아난 이곳은

진주유등창작센터 '빛마루'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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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진주시의 정체성과 창조의 에너지를 품은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빛마루,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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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유등창작센터 '빛마루' 외부 살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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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유등창작센터 '빛마루' 내부 살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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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빛마루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유등'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유등 콘텐츠 창작 플랫폼으로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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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빛마루가 들어선 곳은

한때 아이들의 배움터였던

옛 단목초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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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일 폐교된 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20년간 조용히 잊혀져 있던 단목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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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이 공간의 잠재력에 주목하였고

수차례의 주민 설명회와 유등 작가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시의회 협의 등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단목초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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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새롭게 태어난 빛마루는

옛 학교의 추억 위에 새로운 문화가

피어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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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는 연못, 억새 공원, 주차장, 문화공간 등이

실내에는 ​공방 4개, 전시 공간, 카페,

세미나실,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며

유등의 창작과 전시, 교류가 어우러지는

진주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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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역시 대형 수조를 설치해

남강과 유등을 형상화했습니다.

카페 메뉴 역시 지역 특산물 기반

디저트와 음료, 굿즈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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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페에서 지역 특산 음료를 즐기며 쉬어가고,

공방에서 유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작의 즐거움도 느껴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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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마루의 의미는

지역 정체성이 녹아있는데 있습니다.

야외 억새 숲 사이로 물고기

유등과 파빌리온 쉼터를 설치해

마치 남강에 유등이 흐르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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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 전문작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365일 열린 창작공간으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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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주시는 '유등빛담소'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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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작된 유등을 관리하는 공간으로

유등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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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등이 시작되는 창작소 진주빛마루

유등을 대중과 연결하는 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제작된 유등을 관리하는 보관소 진주유등빛담소

진주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잡리 잡을

세 공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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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유등창작센터 '빛마루' 홍보영상 보기 ▼

한때 아이들의 웃음이 머물던 학교가

이제는 유등의 빛이 가득한

사람들의 마음을 밝히는 공간,

'빛마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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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졌던 곳이 다시 살아난 것처럼

진주의 문화도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빛마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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