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통시장, 고척근린시장 에서 장보기 좋아!

설명절을 앞두고 장보기는 필수였는데요,

구로구에는 마트보다 서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상설 전통시장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구로구의 전통시장은

고척근린시장, 개봉중앙시장, 남구로시장,

고척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오류시장,

구로중앙시장 등 잘 살펴보면 구로구 곳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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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절을 위해 야채와 고기, 과일 등

필요한 식재료를 싱싱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구로구의 전통시장 중에서

저는 고척근린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한옥 기와모양과 청소초롱이 고척근린시장을

더욱 전통시장답게 꾸며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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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과도 구로구의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계절감과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장보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트에서 장보기도 편리하지만,

몇 시 인지? 오전인지, 오후인지,

해가 지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곳보다

아이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땅을 밟고, 또 추위와 더위, 선선한 바람까지

어느 정도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는 무척 이야기 거리가 풍성합니다.

또한 전통시장은 제철 야채와 과일, 해산물에 대해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계절감을

느낄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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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계절에 따라 사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식재료를 가족이 함께 고르는 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종종 전통시장은 저희 가족의 정규적인 나들이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설명절 장보기에 앞서

고척근린시장의 뜨끈한 어묵과 국물을 먹으면서

배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아이들도 이런 시간을 무척 좋아하고,

구로구의 전통시장에서 부모님과의 이런

추억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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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전을 지글지글

부치는 모습도 정겨웠습니다.

고척근린시장은 구로구 고척동과 개봉동 주민들의

생활근린시장으로써 총면적 약 2200㎡,

약 70여 개의 점포가 지역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전통시장입니다.

특히 싱싱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1차 생필품(농수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점포가 많아 주민들의 부엌 역할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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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안쪽 에서는 긴 가래떡을 길게 뽑아서

썰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었고요,

그 썰어놓은 떡을 가판대에 가득

쌓아 놓고 판매하는 모습에서

그 과정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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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근린시장에서 선물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필요한 고기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제로페이와 온누리상품권, 카드결제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도 가능합니다.

2월 1일~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도

열렸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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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근린시장은 1971년 10월에 개설되었고

50년이 넘도록 구로구 서민들의

전통시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 저녁 9시 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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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사업 등의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고객 지불결제 편의 제공, 시장 청결 및 친절 서비스,

쇼핑편의 제공, 상인조직, 소방안전 등을 철저히

개선하여 고객과 주민이 최우선되는 고객감동의

시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돌다보니 나무로 된 고객쉼터

의자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12 (전통시장 360도 VR로 본 고척근린시장)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도 VR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마트하게 온라인으로 고척근린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소식에

전통시장의 변화도 지속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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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내가 사는 구로구에서

우리 지역의 경제도 살리고

가족, 친구가 함께 즐기며 추억도 살릴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로

유익함과 편리함, 재미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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