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이랑 가볼만한곳 - 마송중앙공원 물놀이터 꿀벌놀이터

안녕하세요!

김포시의 소식을 전하는

김포시 sns 지원단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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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도 막바지에 들었어요

올해는 유독 날씨가 더웠던 터라

집콕만 하기엔 아쉬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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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굳이 워터파크에 가지 않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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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마지막이다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꿀벌놀이터라고도 불리는

김포 마송 물놀이터에 다녀와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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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송중앙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마송 물놀이터는 봄, 가을, 겨울엔

일반 놀이터로 사용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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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게

재미있는 김포 물놀이터로 변모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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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마송 물놀이터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거대한 곰돌이🧸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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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모양의 놀이시설이 있어

저희는 꿀벌놀이터라고 부르는데

어떤 이들은 곰놀이터라고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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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뭐라고 부르고 계시나요?

꿀벌일지 곰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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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평소에는 다른 곳과 다름없이

아이들에게 일반 놀이터로 사용되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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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곰돌이의 머리와 팔엔

시원한 물줄기가 샘솟아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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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닥엔 물이 가득 차는데요!

100cm 조금 넘는 저희 딸한테는

거의 무릎까지 물이 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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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이 많이 깊은 편은 아니라서

아이들이 과연 재미있게 놀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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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걸요!

6살 저희 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넘넘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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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놀아주시던 어른들도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즐겁게 노는 모습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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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송 물놀이터가 참 좋았던 점은

근처에 텐트를 칠 수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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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친구들과 뛰놀고

어른들은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무더위를 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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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근처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천이나 일산 같은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들 찾아오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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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엔 저도 아이와 함께

전국의 무료 물놀이터를 찾아다니며

여름방학을 보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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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까지 이런

무료 물놀이터를 가보지 못한 분들은

수질 걱정을 하시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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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일반 신발은 착용하지 못하게 하여

수질 관리에 힘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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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면

물이 가슴팍까지 닿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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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20cm 이하인 어린아이들은

미끄럼틀을 타면 위험하기 때문에

물놀이 시즌엔 키 120cm 이상인

친구들만 탈 수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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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 내년에도

왠지 못 탈 것 같은 느낌..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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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마송 물놀이터는 북적북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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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가 없더라도 걱정 마세요

저희 딸도 매번 혼자 갔었는데

어느 순간 친구를 사귀어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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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원도심 김포시 통진읍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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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 친화적인 시설들이

많이 생긴다면 앞으로 더더욱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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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반 놀이터로

돌아가야 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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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더웠던 우리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주었던

마송 물놀이터는 이제

9월 24일까지 주말 운영만을 남겨두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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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가득한 꿀벌놀이터는

내년 여름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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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의 뜨거웠던 여름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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