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전통시장 인근 가성비 맛집 '등뼈감자탕&등갈비'

직장인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매일 먹는 점심 메뉴일 텐데요. 더구나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 에 가격 대비 맛까지 책임지는 식당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가가 오를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 맛집을 찾으면 허리띠를 풀고 마음껏 먹어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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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있는 점심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등뼈감자탕&등갈비' 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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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감자탕이나 등갈비를 먹는 건 조금 부담스러운데요. 혼자 와서 먹어도 좋고 가족이나 직장동료, 지인이랑 오더라도 부담 없이 한 끼를 즐길 방법으로 이 식당에서는 양푼이 동태탕, 곤이, 찰솥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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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앞에 큰 현수막으로 알려주고 있는데요, 이 식당은 막걸리, 누룽지, 김치전, 사리(라면, 수제비, 만두)까지 모두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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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라 식당 안에는 거의 점심 특선으로 나오는 #동태탕 을 드시는 손님들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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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메뉴판에는 우거지해장국, 김치찌개, 뼈해장국 등 혼자 와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메뉴판 앞에는 셀프코너로 사리와 누룽지, 막걸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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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은 본인이 직접 해서 먹으면 되는데요. 해서 먹을 수 있도록 김치전 반죽과 프라이팬, 식용유, 뒤집개, 접시 등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김치전도 제한 없이 마음껏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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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탕을 주문하면 밑반찬과 함께 양푼에 담은 푸짐한 동태탕이 나오는데요. 이 동태탕은 자리에서 끓여서 먹어야 하기에 그 전에 김치전을 해서 가지고 와서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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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은 얇게 부쳐야 바삭한 식감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방금 한 거라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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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조금씩 끓기 시작하는데요. 뽀글뽀글 끓어오르는 동태탕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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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 끓여야 국물도 진해지고 동태도 푹 익어서 먹기 좋게 완성되는데요. 큼지막한 동태가 들어갔는지 알이 꽉 찬 동태가 들어있어 벌써 군침이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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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찰솥밥입니다. 물론 공깃밥도 맛있지만 역시 방금 한 찰솥밥이 더 맛있는 건 아시죠? 조금 눌려서 나오는 찰솥밥이 맛있는 소리를 내며 테이블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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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밥을 덜어놓고 솥에는 따로 물을 부어 눌은밥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요. 조금 누렇게 된 눌은밥 맛있게 우러나오기까지 익어가고 있는 동태탕을 먹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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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과 고니까지 들어간 동태탕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푸짐한 동태는 앞 접시에 덜어서 이제 밥과 함께 먹으면 되는데요. 동태살은 부드럽고 알도 양념이 배서 뻑뻑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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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자체가 큰 상태였는지 동태에 살도 꽉 차 있었는데요. 쫄깃한 고니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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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정도 건더기를 건져 먹은 후에는 라면 사리를 가져와서 국물에 넣었는데요. 라면 사리뿐 아니라 수제비를 가져와서 함께 넣어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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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라면 사리는 그냥 라면을 끓여 먹는 것과 달리 색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동태탕의 얼큰한 국물이 스며든 라면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요리가 되었습니다.​

밖에 나가 식사를 하려고 해도 기본 만 원은 줘야 한다며 오른 물가에 속상하기만 했는데요. 이곳 '등뼈감자탕&등갈비' 식당에서는 8천 원에 동태탕과 돌솥밥, 거기에 모든 사리와 김치전까지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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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무얼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등뼈감자탕&등갈비' 식당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특선 식사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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