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용인생활] 용인시 학생승마지원사업 함께 경험해요!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안재연입니다.
용인시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학생승마지원사업>을 알아보려고 해요!
+++
🐴 용인시 학생승마 지원 사업이란?
용인시는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승마 강습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마련해서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로 선정 시 무려
70%의 강습료를 지원받게 됩니다.
(2025년 기준 자부담금 9만 6,000원)
+++
2025년 학생승마 지원 사업은 지난 3월에 모집했고요.
총 1,267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1,267명이라는 매우 많은 학생을 선정했지만,
신청자가 워낙 많다 보니까요!
선정됐다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더라고요!
아무 곳에서나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에만 가능합니다.✨
㈜신갈승마클럽, 금강홀스랜드, 용인홀스트래킹,
㈜남서울승마클럽, 용인포니클럽, 제이피승마클럽 등
총 6곳입니다.
호스피아에서 최초 신청 시
지역 및 희망하는 승마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최대 3순위까지)
🔽말산업정보포털 바로가기🔽
오늘 함께 둘러보실 곳은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남서울승마클럽입니다.🐴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높은 계단을 올라가요!
계단의 끝에서 왼쪽을 보면 클럽하우스가 보여요.🏦
클럽하우스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특히 승마 복식을 볼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이🏇🏻
눈길을 끌었어요.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되어 있고요.🙅🏻♂️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간식이나, 음료가 판매 중이었어요.
승마클럽답게 당근을 팝니다.🥕🥕
이 당근을 꼭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셨어요.
직접 집에서 준비해 온 당근을
말에게 주면 된다고 해요!
학생승마 지원 사업 친구들은
출석부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고요
기계에 지문으로 2차 출석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호스피아로 등록된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출석용 QR코드로 한 번 더 체크해요.✔️
모든 수업을 마치면 마지막 지문을 찍어요.
총 4번으로 아주 꼼꼼하게 진행됐어요.
아이들이 지문인식 기계에
지문을 찍는 걸 아주 즐거워하더라고요!👆🏻
출석 체크가 끝나면 이제 복장을 갖출 차례입니다.
클럽 하우스 옆 공간에 안전을 위한 조끼와
헬멧이 마련되어 있어요.⛑️
원하면 본인 헬멧을 가져와도 좋고요.
승마클럽의 공용 헬멧을 사용해도 됩니다.
헬멧 고리를 채울 땐
연약한 아이들 살이 집힐 수 있으니,
주의 X10 당부하셨어요!⚠️
조끼는 다양한 크기가 구비되어 있고🦺
되도록 몸에 밀착되는 것으로 골라 입으면 OK!
장갑은 꼭 손가락을 다 덮는 장갑으로!🧤
개인 장갑을 준비해 주시길 부탁하시더라고요. ✨
물론 잊고 왔다면 승마클럽에서 공용 장갑으로
대체 사용도 가능합니다!🙆🏻♂️
바지는 청바지나 면바지로 되도록👖
다리에 달라붙는 걸 입혀와달라고 하셨어요. ✨
승마 수업은 1회 60분,
총 10회기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남서울승마클럽에서는
2시간씩 총 5회기로 진행 중이었습니다.
친구들이 1시간 수업할 때보다
한 번에 더 오랜 시간 기승을 할 수 있다 보니
실력도 더 잘 느는 장점이 있다고 하셨어요.
직접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도 1시간씩 10번 오는 것보다
2시간씩 5번이 더 편했습니다.😉
하나둘 셋 구령 소리에 맞춰
말 위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로 하는 아이들이
대단해 보였어요!👍🏻
제법 빠른 속도로 달리는 말을
안정적으로 타는 아이들 정말 멋졌습니다!😍
1시간을 쉼 없이 말 위에서 바른 자세로
교감하며 걷고, 달리고 나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인
당근 주기 시간이 있습니다.🥕
기승을 마친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이론 수업도 진행해 주시는데요.
이론 수업 전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집에서 준비해 온 당근을
말들에게 나눠줘요.
말들도,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형제, 자매가 함께 왔다면
당근 주기를 함께 체험해 볼 수도 있어요!
마지막 기승이 끝나던 날!
아이는 10회차를 모두 태워줬던 파트너 말에게
아쉬운 인사를 건네며 헤어졌어요.🥹
내년에도 또 타러 오고 싶다고
꼭 신청해달라며 마지막 소감을 말해줬어요.
“말을 타고 달리니까 시원하고 정말 기분 좋았어요!”
말은 똑똑한 동물이죠.
특히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말들은
인간의 5~6세 지능과 유사하다는데요.🐴
그런 말들과 교감하고 함께 달릴 수 있는 경험은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말 위에 올라타면
아이들 시야가 2미터쯤 올라가서 보게 된대요.
높은 곳에서 달리다 보니 자신감마저 쑥쑥!
상승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답니다.👍🏻
아이 개개인에게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도 하죠.
저희 아이의 경우는 승마 이후
한층 바른 자세와 예쁘게 편 어깨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동물을 좋아하고
스포츠를 좋아하고
용기 있는 친구들이라면
잊지 말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청소년의 건강과 바른 자세,
말과 교감하며 얻는 정서적 안정까지!
용인시 <학생 승마 지원사업> 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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