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일 전
진천 문학과 역사, 조명희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포석조명희문학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한국 근대 문학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포석 조명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포석조명의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포석조명의문학관은 한국 문학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포석조명의문학관은 진천군립도서관 옆에 위치하고 있었고, 주소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포석길 37-14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문학관 앞에는 조명희 선생님의 큰 동상이 두 손을 벌리고 있었는데 단순한 기념 동상이 아닌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억압에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단체로 방문하였을 때 기록을 남기기에 좋은 기념 촬영하기 좋은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뒤로는 포석조명희문학관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어 단체사진을 남기기에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행적도를 통해서 조명희 선생님의 삶과 여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내어 당대의 역사적 상황과 문학적 흐름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삶과 문학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연해주 항일 영웅 59인에 대해서도 볼 수 있었는데 조명희 작가님은 항일 독립운동에도 참여한 인물로 애국정신과 항일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작가님의 문학의 본질이 저항의 문학, 민중의 문학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암울한 문학의 연대기와 함께 포석 조명희 선생님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이 된 공간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에 대해서 연도별 흐름과 조명희 선생님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연대기를 통해서 선생님의 삶과 문학 활동을 연결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조명희 선생님의 발자취를 시각적으로 그림과 함께 나타내어 시각적으로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우리 문학 최초의 희곡집, 시집, 금자탑이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조명희 선생님의 문학적 활동과 시대적 배경을 강조하는 하나의 방식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가 활동한 문학적 시기와 흐름 속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락동강에 대한 노래를 헤드셋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 락동강이란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 흐르는 강으로 조선족 민족의 정체성과 고난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적 요소입니다. 조명희 선생님은 락동강을 통해 민족의 아픔과 삶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조명희 선생님과 문학적으로 교류하거나 같은 시대에 활동하며 영향을 주고받았던 작가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대부분 항일·민족·계급 해방 운동에 관심을 가졌던 작가분들입니다. 이를 통해 문학 운동이 개인이 아닌 집단적 흐름 속에서 발전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가족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입니다. '그리운 고향'이라는 표현을 통해 작가님의 진천의 고향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강조하고자 구성된 공간입니다. 단순한 문학관을 넘어 조명희 작가님의 삶과 시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역사와 문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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