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 위한 전략 모색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6~28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한국관광학회(회장 고계성)와 공동으로 ‘제94차 제주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93회의 학술대회를 열어 해마다 400여명의 발표자와 1,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단체로 자리를 잡았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주관광학회 등 유관기관들이 특별세션을 마련했습니다. ^*논문발표 수/참가자 수(‘20년 331편/1,251명, ’21년 329편 2,121명, ‘22년 348편 2,662명)

특별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주관광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합니다.

제주도는 ‘관광 디지털 전환과 제주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특별세션을 진행합니다.

한희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제언’,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가‘호스피탈리티 산업의 DX: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패널토론은 이규민 경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신학승 한양대학교 교수, 남장현 경북대학교 교수, 정승훈 제주대학교 교수, 김영남 제주 김녕미로공원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통찰과 전략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향을 살펴보고, 제4차 제주관광진흥계획 등 관광정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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