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익산여성영화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영화속으로
“다른 걸 환영해, 달라서 환영해, 다름을 환영해”
2023 익산여성영화제
9월 6일 ~ 9월8일까지 행복한 영화제 이야기 속으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특별한 영화제가 열려 찾아가 봤습니다. 지역 내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좋은 혜택을 준답니다. 보기 힘든 독립영화를 볼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날씨 좋은 날, 익산여성영화제로 떠나봅니다.
로비로 들어가는 길에 영화제 포스터가 붙어 있었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노란색 포스터가 귀여웠어요. 구경하며 들어갑니다.
굿즈이벤트가 있었어요. 영화관람을 하고, SNS에 올려주면 굿즈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답니다. 다양한 이벤트로 영화제를 참여를 독려하고 있었어요.
영화가 상영되는 상영관으로 가봤어요.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저도 일행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받았답니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기뻤어요.
상영관 앞에는 주최 단체들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부스를 참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익산여성영화제는 농촌이민여성센터,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여성의전화, 익산YWCA, 평화바람,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의 주최 단체가 있고,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시, (사)전국미디어센터 협의회입니다.
다양한 단체와 관공서와 기관의 뜻을 모아 익산여성영화제가 열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독립영화 관람과 함께 영화인들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답니다.
부스 앞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영화관람 전에 부스를 참여해보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북적이는 모습을 보며, 저도 부스에 참여했답니다.
이제 부스 참여를 마치고, 영화관람을 하러 상영관으로 들어가 봤어요. 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답니다. 서둘러 자리를 찾아 앉아봅니다.
이번 익산여성영화제는 다양한 이야기의 여성영화가 상영된답니다. 9월 6일 수요일에는 <장기자랑>과 <다섯 번째 방>, <퀴어 마이 프렌즈>가 열렸습니다. 9월 7일 목요일에는 <정순>, <엄마는 영화감독>, <수라>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마지막 날인 9월 8일 금요일에는 <두사람을 위한 식탁>과 익산여성감독섹션인 <시장을 여는 사람들>, <남여사의 9월>, <멸종>의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된답니다.
영화 포스터를 보면서 영화 소개를 봤어요. 제가 관람할 영화는 영화 <정순>이었어요. 이 영화는 동네 식품공장에서 일하는 정순의 이야기입니다. 정순에게 공장 동료이자 또래인 영수가 다가오는데요. 이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며 둘만의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영수는 정순과의 관계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게 되면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영화는 불법 촬영과 불법 촬영물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 소개를 보면서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했어요. 궁금증을 안고 영화를 감상했답니다.
<정순>영화가 상영된 후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어 자리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갔지만, 영화가 주는 여운이 깊게 남아 있었어요. 감독님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기다려졌답니다.
감독님을 소개하면서 감독과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관객분들이 박수로 감독님을 맞아주었습니다.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얼마나 특별한 시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그 감회를 털어놓는 시간이기도 하고, 감독님께 직접 영화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요. 저도 질문을 해봤답니다. 관객분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얼마나 이 영화에 대한 감동과 궁금증을 풀어 놓고 싶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배우분들의 섭외 이야기와 주요 장소인 공장에 관한 이야기, 영화 곳곳에 드러나는 다양한 배우들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질문과 감독님의 대답으로 깊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독과의 대화>에 대한 영상을 올려봅니다. 감독님을 직접 만날 기회를 통해 영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영화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한 감동을 전해 받게 된답니다. 흥미로움과 열띤 그 분위기를 전합니다.
내년에도 익산여성영화제가 열릴 예정이에요. 올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면 내년을 기다리며, 올해 익산여성영화제의 참여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글, 사진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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