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남원 춘향배 탁구 대회 함께 구경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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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2월 9일(토)에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남원춘향배탁구대회가 열렸었습니다.

남원시에서는 올해에 총 46개의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데요.

남원시는 볼링대회, 국제 롤러 대회, 실버 야구대회, 초등 태권도 대회, 궁도 대회, 검도 대회, 테니스 대회, 배드민턴 대회, 배구 대회 등

각종 다양한 전국단위체육행사를 개최하면서 스포츠와 관광을 연결해 ‘스포츠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남원에서 치러진 탁구 대회는 지난 3월에 열린 남원시장배 탁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12월에 춘향배 탁구대회가 열렸는데요.

차가운 입김의 겨울 추위를 싹 잊게 해주는 탁구 열기로 가득한 춘향골 체육관 춘향 탁구 대회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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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춘향골 체육관 주차장은 주차할 자리를 찾기 어렵게 많은 차들로 가득이었습니다.

춘향골 체육관 앞에는 탁구인들을 환영하는 플랑카드가 반듯하게 걸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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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는 좁은 공간에서도 탁구대, 라켓, 공만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데요.

공의 속도가 빨라 순발력이 요구되고, 공이 매우 가벼워 조그마한 힘 조절에도 튀는 궤도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한 구질의 다양한 변화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이날 탁구대회장에도 젊은 남녀부터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630여명이 함께 탁구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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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원 춘향골 탁구대회에는630명(팀)의 모든 참가자의 경기가 하루만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남자 1~3부와 선수부는 보조경기장(실내탁구장)에서, 나머지 경기는 춘향골 체육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대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부수와 성별을 나누어 이뤄지는 탁구대회들과 다르게 이번 남원 춘향배 탁구대회는 하루에 걸쳐 모든 경기가 이루어졌는데요. 이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이틀에 걸쳐 여유롭게 진행되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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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2시간 정도 진행되다가 잠시 경기를 멈추고 개회식이 치러졌습니다. 경기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축사를 남겨주셨고요. 쌀, 러버, 가방, 김부각, 모니터 등 다양한 경품들로 참가자들의 기쁨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대회 중간에는 부수별로 점심 시간을 두어 식사도 제공되는데요.

12월 겨울이지만, 날씨가 따듯한 덕분에 춥지 않게 식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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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원 춘향골 탁구대회는 밤 10시까지 열띤 각축전을 벌이며 승부를 겨루었는데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고, 남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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