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을 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캠핑을 가려고 계획했어요.

캠핑을 생각하면

텐트를 치고 잘 수도 있고,

차박을 할 수도 있고,

다양한 형태의 캠핑이 있는데요.

저는 가까운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카라반에서 1박을 하고 왔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캠핑은

집이 아닌 곳에서 하룻밤 자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그거거든요.^^

전국 휴양림 중에

카라반이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요.

가까운 광양에 카라반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멀리 여행 온 느낌도 나고

1박2일 재미있는 추억도 남길 수 있거든요.

<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예약 >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숲나들e 사이트를 이용해

예약할 수 있어요.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사이트를

이용해 숲나들e로 접속하실 수도

있어요.

<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할인정보 >

숙박시설, 카라반, 사이트를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광양시민의 경우 30%

다자녀의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 외의 할인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사이트에서 예약할 때는

정상가로 결제되고,

실제로 입실할 때 할인된 금액만큼

차감되는 시스템이에요.

<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카라반 >

광양시 옥룡면에 위치한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읍에서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곳이라서

시내와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차단봉이 있는데요.

카라반에 입실한다고 이야기한 후

입실하면 돼요.

이때 다자녀 할인 같은

증빙서류를 제출한 후

할인된 금액만큼

결제 취소가 되더라구요.

입실시간은 2시

퇴실시간은 11시

최대 5인 가능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 카라반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카라반 앞에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킥보드를 타기에도 좋았어요.

내부도 널찍해서

5명이 지내기에 충분하더라구요.

더블침대, 2층 침대가 있고

큼직한 쇼파도 있었어요.

침대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또, 기본적인 취사도구도 있었고,

전자레인지, 밥솥도 있었어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여기에 있는 식기를 사용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샤워용품도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었는데요.

칫솔, 치약, 수건은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돼요.

카라반에 지내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난방과 온수가 잘 나온다는 거예요.

아이들과 밖에서 잘 때면

춥지 않은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거든요.

카라반은 그런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원래의 계획은 카라반에

짐을 정리하고

황톳길 맨발걷기를 하려고 했는데요.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휴양림 안에 있는

산림박물관에 갔답니다.

산림박물관은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 사는 동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실내이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 오신다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체험형 전시관도 있어서

탁본을 찍어보기도 하고

미디어아트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클라이밍 체험도 해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더라구요.

단순하게 클라이밍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더지 게임처럼

불이 켜지는 곳을 찾아서

불을 끄는 게임도 할 수 있거든요.

마지막 전시관은

영상으로 백운산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어요.

넓은 스크린에서 나오는

백운산의 영상을 보면

백운산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이렇게 빈백에 편안하게 앉아서

볼 수 있어서

백운산에서 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밖으로 나와 제대로 백운산을

느껴보았는데요.

비가 와서 더 운치가 있는

백운산 전경을 바라보면서

바쁜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는 내려놓고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백운사휴양림 안에는

이 외에도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숲 같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체험장이 있어서

카라반에서 1박2일을 하면서

같이 즐기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저녁은 카라반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차가 지나다니거나 하지 않아서

안심이 되기도 했구요.

참고로,

휴양림 내에서 숯불은 금지예요.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카라반에서

1박2일을 보냈는데요.

집에서 가깝지만

멀리 나온 느낌도 나고

초록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하고 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TV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밖에서 몸으로 신나게 노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서로 단합해서 잘 놀더라구요.~

가족들과 함께

여행 갈 곳을 찾고 계신다면

광양시 가볼만한 곳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

방문해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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