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가볼만한 곳, 상주 여행 고즈넉한 분위기의 상주사찰, 남장사::월간 SNS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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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추승민입니다.

5월 27일은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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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습니다.

바로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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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동에 위치한 남장사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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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는 경상북도 상주시 노악산에 있으며

남북국시대 때의 통일신라의 승려였던

진감국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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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이어서 그런지,

남장사 가는 길 좌우로 연등이 달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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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의 연등이 부처님이 오시는 걸 반겨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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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로 가는 입구에는

조그맣지만 색깔이 아주 예쁜 꽃들도

길가에 피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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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름을 모르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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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사찰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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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은 입지 조건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평지가람형, 산지가람형, 석굴가람형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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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사의 경우에는 산지가람형으로

신라말에 들어온 선종의 영향과

풍수지리에 따라서 사찰의 입지가

수행 생활에 알맞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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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들어가보니 하얀색 연등도 보이네요!

하얀색 연등은 처음보는데, 굉장히 색깔이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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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과 사찰의 조화가 잘 어우려져 있네요.

연등이 사찰에 달리는 날은 부처님오신날,

출가절, 성도절, 열반절, 우란분절

불교의 총5대 명절이 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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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은 다른 말로는

사월초파일이라고 하고 음력으로는 4월 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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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로서,

기념법회·연등놀이·관등놀이·방생·탑돌이 등

각종 기념행사가 열리는 기념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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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에는 특이하게도 멧돌이 있는데요!

이 멧돌은 남장사 멧돌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신라말기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고려 중기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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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부재의 경우에는

경내에 보존되었으나 상부재의 경우에는 멸실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2019년도에 상맥회 향토문화보존위원회에서

발견되어2019년 10월 18일에 현재 위치에

상부재와 하부재를 연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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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남장사 뒤편에 위치해

있는 극락보전의 정면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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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극락보전은 본전이었던

보광전의 지위를 받아서, 현재 본전의 지위에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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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사는

크게 두 군데로 영역이 나누어져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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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구역은,

일주문에서 극락보전까지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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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구역은 보광전 영역입니다.

멋스러운 사찰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산지의 모습은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그림같은 풍경으로 보는 눈에

청량감을 가득 담기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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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이 아니어도,

속세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상주시에 위치한 남장사에 방문하셔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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