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 갈남항을 다녀오다. |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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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척 SNS 서포터즈 박현민 입니다.

여러분께 삼척 가볼만한곳 관광명소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 우연히 가게 된 삼척 갈남항이 너무 좋아서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

장호항은 갈남항 바로 옆 동네인데, 갈남항보다 비교적 편의실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고 숙소도 다양해서 좀 더 관광하기 편한 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편의점도 없고 식당도 없는 조용한 갈남항을 더 선호하지만,

이번엔 좀 더 문명이 있는 곳에서 쉬고 싶어서 장호항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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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삼척 가볼만한곳 장호항이나 갈남항을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동서울역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장호’에서 히차하면 됩니다.

삼척역이나 다른 지역에서 내려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가는 분이 많은데, 그냥 ‘장호’행을 끊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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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가볼만한곳 장호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으로 되어 있는데, 해변이 크지는 않은 편이에요.

삼척 쪽은 바위 해변이 많은데 아이들이나 물을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장호해변이 물놀이 하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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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물이 차가워서 입수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애들이나 열쩡 넘치는 청년들이 주로 물놀이 하고 있었고, 어른들은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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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척은 일몰이 너무 멋있어요. 일몰을 볼 때마다 어떻게 하늘이 이런 색으로 변할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시시각각 색깔도 달라서 멍 때리고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한참 흘러 있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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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배경으로 뛰어 노는 아이들. 자연 사진에는 피사체가 있으면 더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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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에서 갈남항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갈남항을 안 갈 순 없어서 다음 날 삼척 가볼만한곳 갈남항으로 넘어갔습니다.

바로 옆 바다지만, 해변이 이어져 있지 않아서 언덕 위 도로를 통해서 가야 합니다.

차로 가면 5분도 안 걸리는데 걸어가면 30분 거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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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갈남항은 이 독특한 바위 뷰가 멋있어요. 이 곳은 돌이 많아서 워터슈즈가 있으면 더 좋아요.

그리고 바위 전까지는 물도 얕고 파도도 안 쳐서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많이 합니다. 여름이면 바글바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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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갑자기 나타난 뗏목! 갈남항에서 유일한 문명인 카페 사장님 아버지가 만드셨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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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곳은 인스타에서 유명한 갈남항 포토 스팟! 성수기 주말엔 사람이 진짜 많아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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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한 대가 아니었습니다 ㅎㅎ

이 뗏목 타고 앞 바다 나가 보고 싶은데 안되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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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에서 일몰 보기 좋은 언덕

장호항 카페에 갔다가 운이 좋게도 카페 사장님이 일몰뷰 장소를 추천해 주셨어요.

장호항에서 바다 쪽으로 바라볼 때 왼쪽 언덕에 있는 이 건물이 뭔지 궁금했는데, 그 곳이 바로 일몰뷰 베스트 포인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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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마저 시원해지는 삼척 장호항, 갈남항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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