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9일 전
눈 내린 거창풍경 한들 평성마을 왕버들나무와 설경 -김상택기자-
경남 최북단 거창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이 병풍처럼 둘써싸고 있고 1,00M이상 높은산이 23개가 있는 분지형으로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서출동류 물줄기는 거창군을 제외한 외부에서 물한방울 흘러들지 않는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거창읍 주변에 한들이라는 큰 들이 오랜세월 거창의 먹거리를 책임져왔으며 지금은 거창읍 주변 개발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은 많이 줄었지만 한들 평성마을 앞 초입에 400년된 왕버들나무가 멋스런 눈내린 설경을 담아봤습니다
거창 한들 왕버들나무 설경
시골마을 마을엔 마을 초입에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여름철엔 햇빛을 막아 그늘을 만들어 마을 주민들이 농사일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의 흉을 막고 복을 부르는 당산나무로 인식하기도 하는데 평성마을 노거수는 느티나무가 아니라 왕버들나무라는게 독특합니다
겨울철 눈내린 설경도 이쁘지만
가을철 주변에 벼가 익어 황금들판과 함께 사진을 담아봐도 참 이쁘게 나오는 곳입니다
거창엔 월성계곡, 수승대와 창포원, 아스타국화단지 등
유명한 관광지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여행하기 좋은 지자체인데요
유명하고 많이 알려진 곳 이외에도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진 보석같은 곳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곳이 곳곳에 자리잡과 있습니다
거창 한들 왕버들나무가 있는 평성마을에서 조금만 이동해 영호강을 건너면 심소정이 나옵니다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 있는 심소정은 조성 세종때 단성현감을 지낸 윤서선이 1450년 하양하여 이곳에 정자를 건립하고 산수를 즐기며 강학하던 곳입니다
눈내린 심소정을 방문해도 멋진 거창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심소정 옆 솔밭에서 만나는 거창풍경
거창읍에서 영호강변 산책을 할 수 있는 데크길이 있는데 10분정도 걷게 되면 만날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심소정에서 영호강을 따라 산책을 하면 남하면 소재지에서 만나는 풍경
강넘어로 넘어가면 거창읍에서 창포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길이 있습니다 거창은 자전거를 타고 투어하기 좋은 코스들이 있는데 거창읍에서 위천수승대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와 거창읍에서 영호강변을 따라 창포원까지 달릴 수 있는 코스가 있어 거창여행을 하실때 자전거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계절 자연이 숨쉬는 청정 거창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거창의 겨울풍경은 또 다른 매력에 빠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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