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방기옥고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제 찾아가도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청양 ‘방기옥 고택’을 소개합니다.

​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방기옥 고택 & 지은카페는

한층 더 편리해지고,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

저는 여름의 길목, 초록이 짙어지던 어느 날

방기옥 고택과 지은카페를 직접 둘러보았답니다.

​

남양면에 위치한 고택 주차장에 주차 후

찾아가는 길에는

초록빛을 머금은 은행잎이 무성한 은행나무가 반겨주는데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었어요.

​

​

600년 된 은행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옆으로 한옥카페 지은이 있고

카페 뒤쪽으로 고택 향원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은행나무 옆길로 걸어가도 되고

돌계단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정면으로 보여요.

​

이곳은

후손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인데요.

카페에 들러 음료 주문하여 마셔도 되고

고택 내에서 머물며 음료 마시며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

고택에 왔으니

기왕이면 한옥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머물다가세요.

​

음료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고 고택으로 향하는 길

돌계단을 올라가면 됩니다.

​

대문을 넘어서면

옛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고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ㅁ'자로 있는 고택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

​

​

1776년 건축되어

조상대대로 지켜 내려온 전통 한옥

방기옥 고택은 충남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

마당이 있는 안채도 좋겠고

사랑채도 마당이 넓고 야외에서 음료를 마실수 있어서 좋아요.

​

​

입구에서 봤던 은행나무가 담장 너머로 있고

마당 뒤쪽으로 항아리가 있고

화장실이 밖에 있습니다.

​

​

이제 마음에 드는 방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저는 오늘 이곳으로 들어가볼게요.

마루를 올라가서 문을 열면

한옥의 아늑한 방이 보여요.

​

탁자 위로 아기자기한 소품이 놓여있고

방석도 놓여있어 앉아있기도 좋아요.

​

방문을 열면

넓은 마당이 예쁜 안채가 보입니다.

마당에는 야생화가 피어있고

초록빛의 소나무 분재도 예뻤답니다.

​

안채에도 손님이 머물수 있는 공간이 있어

카페를 이용한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숙소도 운영중이며 1박2일로 쉬어가기에도 좋아요.

​

방 안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 더위에도 시원한데요.

음료 주문하면 떡을 구워서 같이 내어주는데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한 접시 더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

​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이죠.

자연속에 자리한 한국의 건축미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방기옥 고택에 찾아간다면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낼 수 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

고풍스런 방기옥고택으로 찾아가 차 한잔 마시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고

모처럼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방기옥고택에서 하루 쉬었다 가세요.

​

고택 관람 정보

충남 청양군 남양면 나래미길 60-4

전화 : 041.942.1339

​

리모델링된 카페 모습/ 출처: 지은카페 사장님

#충남 #청양 #청양군 #청양가볼만한곳 #방기옥가옥

#청양고택 #한옥카페지은 #청양여행 #청양카페 #청양고택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