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논산에도 한옥마을이 있다! 논산한옥마을에서 힐링!
논산에도 한옥마을이 있다! 논산한옥마을에서 힐링!
안녕하세요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김혜민입니다.
논산에도 한옥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2022년 11월 21일에 문을 연 신축 한옥마을인 논산한옥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돈암서원에선
도보로 10분 내외에 자리한 마을로 돈암서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죠.
하룻밤 머문다면 더 오래 돈암서원을 누빌 수 있죠.
논산한옥마을의 객실은 총 7세트 12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하룻밤 머물 수 있는 숙박 시설입니다.
하룻밤 한옥에서 머무는 데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2, 3인실의 경우 주중 5만 원, 주말과 성수기엔 6만 원.
그리고 4인에서 7인이 머물 수 있는 더 큰 방은 주중 10만 원, 주말과 성수기엔 12만 원입니다.
그럼, 논산 한옥마을로 떠나볼까요?
논산한옥마을 바로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물론 뚜벅이 여행자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논산역이 아니라 연산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만 가면 바로 돈암서원과 논산한옥마을 앞에 정차하거든요!
저도 돈암서원에 가기 위해 연산역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온 적이 있습니다.
바로 앞에 버스가 정차하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죠.
논산한옥마을 지도는 위와 같습니다. 크게 보자면 두 곳으로 나뉩니다. 한옥 체험 구역과 관리시설 구역으로 나뉘죠.
관리시설 구역에는 방문자센터, 사무실, 예학관 소 강학실 그리고 예학관 대강학실,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은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지어진 한옥마을은 적절히 현대식 시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한옥의 매력과 더불어 편리함도 구축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한옥마을 입구에 보니 공공와이파이가 켜져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제쳐두고 잠시 쉬러 왔지만,
또 휴대전화가 안 되면 마음이 불안한 현대인! 이곳에선 와이파이도 빵빵하니 걱정할 필요 없겠죠?
쭈뼛쭈뼛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 숙박 시설인데 들어가도 되는 거야?"
의심이 들지만, 활짝 열어둔 문에 용기를 내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미 체크아웃하고 숙박객이 나간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옥 직원분이 나와서는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라며 방긋 인사를 건네오셨습니다.
"네!" 당당하게 외치며 한옥마을 곳곳을 누볐습니다.
한옥 앞에는 귀여운 나무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방에서 나와 햇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아 까무룩 쉬었다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옥과도 찰떡궁합인 귀여운 의자죠.
이 한옥마을은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법 잘 정비되어 있죠!
한옥마을 한편에는 휠체어가 마련되어 있고, AED (자동심장충격기)가 놓여 있습니다.
미리 위치를 확인해두자고요!
그리고 담벼락 아래에는 옹기종기 장독대가 놓여 있습니다. 내린 눈이 조금씩 녹아가는 날, 한옥마을을 둘러봤습니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이 한옥마을에서 하룻밤 머물러봐야겠습니다.
더 오래 머물면 한옥마을의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겠죠?
- #논산
- #논산시
- #논산가볼만한곳
- #한옥마을
- #논산한옥마을
- #논산명소
- #논산숙소
- #논산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