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이 G밸리가 되기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구로공단은 1964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해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하기도 할 만큼

우리나라 산업화의 시작점을 알린

최초의 산업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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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G밸리, 디지털산업단지가

더 익숙한 명칭이지만, 과거를 살아온 세대에게는

아직도 구로공단으로 불리고 있기도 합니다.

G밸리에는 60~70년대 경공업에서부터

현재의 첨단디지털산업까지 한국 산업구조의 역사를

보여주는 산업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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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공장에서 시작하여 지식산업센터로 변모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산업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기 좋은 곳이라

아이와 함께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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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갈까, 실내 나들이 장소가 고민일 때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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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상설전과 기획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설전시장에는 70년대 무역의 성과를 보여주고

당시 노동자들이 어떻게 고생하며 일을 했는지,

또 어떤 생산품이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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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당시 구로공단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곳이었습니다.

70년대 1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 기함을 토했지만

또한 노동자들의 인권은 무시되는 간극 속에서

구로는 투쟁과 변화를 받아들이며 발전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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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VR 형식의 체험관도 있어서

단순 설명보다는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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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획 전시에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진행중이라 관람하다 지치면 앉아서 그림도 그려보고

여러 체험도 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누군가의 마음이 도착했습니다'라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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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첫 월급으로 내복을 선물했던 추억을 담아

그때 그 시절 무엇을 선물로 주고받았는지,

그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모아 놓은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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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자체는 무료고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지만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개방해 놓으니

일요일은 피하셔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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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느질 놀이, 텔레비전 만들어보기 등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체험 신청 후에 방문을 하시면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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