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연남동 핫플레이스 장미네 사진관(장미꽃 명소 추천)
Rose season is here!
서울에 장미의 계절이 왔어요~~ 🌹
한국에서 봄은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 가지만,
저는 다른 꽃들도 그에 못지않게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5월은 장미철이라
도시 곳곳에서 활짝 핀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 덤불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는
경의선숲길 공원 옆에 있는
연남동 장미네 사진관입니다.
이곳은 도시 풍경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장미는 특히 아름다워서,
도시의 매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장미네 사진관 길거리는 조금 작지만,
매년 봄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장미 풍경과 향기를 즐기고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옵니다.
한국분들도 그렇고 외국분들도 많이 와요~
저도 연남동 카페거리 갈 때마다 꼭 들러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면
경의선숲길 세교실개천도 볼수 있어요.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에 위치한 지역은
세교리와 잔다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오래된 지도를 통해
이 지역을 여러 작은 시내가 흐르던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원을 조성할 때,
옛 지명의 의미를 떠올리며 작은 시내를 재현하고
”세교 시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 시내는 경의선 철도(용산~문산)와
공항철도 지하 유출수를 활용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세교천은 연희동 계곡에서 시작하여
동교동과 서교동을 지나 망원동에서 성산천(홍제천)과 합류한 후
한강으로 흘러들었습니다.
그러나 1977년에는 난지도 제방 공사로
난지도가 한강의 섬에서 육지가 되면서
세교천이 성산천(홍제천)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세교천은 지상에서
상자 모양의 구조물로 변모하여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은천 부분이지만 도시 안에서
자연 공원으로 변모한 것을 보니 정말 멋지네요~
여러분, 장미의 계절이 왔는데
꽃은 구경하셨나요?
아직 구경하지 않았다면
연남동 장미네 사진관을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연남동 장미네 사진관이
2022년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대상을 수상했어요!
그만큼 아름답다는 거죠~
제가 지난 주에 찍은 사진이라면
현재는 더 많은 꽃이 피어 있을 거예요.
📍경의선 숲길공원 | 연남동 장미네 사진관
서울 마포구 연남동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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