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남구 서포터즈 이수진입니다.

연말을 맞아 경성대, 부경대 대학로를 걷다가 그릭요거트 맛집 '그릭하다 대연본점'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대학생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여러 번 방문하고 싶은 요거트 맛집이랍니다.

그릭하다 대연본점

부산 남구 용소로 22 3층 그릭하다

매일 12:00-22:00

부경대학교 정문 맞은 편에 있는 건물 3층에 있습니다. 대학가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실제로 입소문을 탄 곳이에요. 산미 있는 그릭요거트와 신선함이 연상되는 초록 계열으로 외관부터 장식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리틀 포레스트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요즘 저는 패스트푸드를 줄이고 건강한 식단을 찾아가는 중인데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한 끼가 '그릭요거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릭요거트 디저트와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가짓수가 다양한 그릭요거트의 메뉴를 보면서, 어떤 메뉴를 고를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릭하다는 요거트 외에도 토스트, 베이커리류를 도입해서 새로운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요.

2022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그릭하다가 부산시 남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전형적인 평가인데, 오랜 기간 동안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증표이기도 하겠죠.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의 효능은 혈압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포만감은 더 오래가서 한 끼 대용으로 딱 좋습니다. 이외에도 뼈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스푼으로 떠먹는 요거트도 있지만, 요즘은 마시는 그릭요거트 신메뉴도 나왔나봐요. 망고, 생딸기, 키위, 블루베리가 들어간 마시는 그릭요거트를 홍보하고 있었는데, 생과일에 함께 섞어 먹는 요거트는 색다른 느낌이라서 눈길이 갔습니다.

그릭하다의 그릭요거트는 1등급 서울우유를 사용하고 있고, 요거트는 Haccp 인증 마크를 받아서 검증되었습니다.

한 끼 대용으로 건강식을 찾거나 다이어터분이라면 꼭 찾게 되는 요거트, 믿고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릭하다 대연본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디저트의 폭이 넓어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었어요. 청송군과 협업을 해서 사과를 토핑으로 곁들인 사과 그릭 요거트가 있었고, 제철 과일인 청포도를 곁들여 신메뉴를 구성하기도 했어요.

딸기하다, 포도하다, 등의 센스있는 작명의 베스트 메뉴도 있지만, 베이스부터 토핑까지 나만의 메뉴를 구성해서 먹을 수 있는 그릭하다의 메뉴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며칠 남지 않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가게에는 트리들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꾸며져 있어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요. 테이블에 놓인 소품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표현한 것 같았고, 다른 쪽에는 그릭 베이커리 빵들이 견과류와 함께 놓여 있답니다. 이국적인 포스터도 많이 붙어 있으니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15시 대였는데,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4~5자리 정도 됩니다. 창문을 바라보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는가하면, 3~4명이 둗러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저는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골라서 앉았어요.

제가 고른 메뉴는 '딸기하다'와 '망고하다'입니다. 겨울에 먹기 좋은 메뉴들이죠. 저는 망고하다를 골랐고, 어머니는 딸기하다를 골랐어요. 그릭하다 대연본점은 3층에 위치해있어 채광이 좋아서 카페같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메뉴판에 그려져 있는 사진 그대로! 그릭요거트를 맛볼 날을 기다려온 1인입니다.

첫 번째로 맛본 '딸기하다' 메뉴는 냉동딸기와 상큼한 포도가 곁들여져서 상큼 달달한 조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코코넛 청크와 얇게 썰려진 코코넛이 곁들여져서 더욱 맛있는 조합이었어요. 특히 코코넛은 뭔가 눈꽃을 닮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부드러운 식감의 그릭요거트는 딸기청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있어요.

두 번째로 '망고하다' 메뉴는 냉동 망고와 망고청이 조합된 메뉴였는데요. 망고와 요거트의 조합이 예상대로 탁월하더라고요. 함께 곁들여 먹은 망고청과 호두, 코코넛청크와 함께 먹었을 때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리는 낭만의 대학가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그릭요거트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요?

간단한 아침이나 브런치를 해결하고 싶을 때, 눈송이 닮은 요거트 드시러 '그릭하다 대연본점'에 방문해보세요!

남구 SNS 서포터즈 5기 이수진 취재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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