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서포터즈] 부산 기장군 정관도서관에서 만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기장군 SNS 서포터즈 송지애]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고 책과 친해졌으면 좋겠지만,
책을 만나는 공간이 그리 친근하지 못하다면 흥미를 잃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미디어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생긴다면 정말 반길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정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한쪽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개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동안 공사로 1층 어린이자료실 공사 중으로 종종 들리던 도서관이
쉬어서 아쉬웠는데 새로워진 모습으로 즐거움까지 더해졌으니 더 반갑기만 합니다.
1층 어린이자료실 로비. 뒤죽박죽 갤러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흥미를 끌고,
QR코드를 인식하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나만의 그림으로 완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자료실 신발 벗고 신발은 신발장에 정리하고 좌측을 보니
새로 생긴 어린이 복합공간 들락날락, 유아도서를. 우측에서는 아동도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관도서관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들락날락.
어떤 공간으로 채워졌을지 두근두근 입장했습니다.
정관도서관 들락날락에서는
북적북적 동화 체험관, 뒤죽박죽 미술관, 꼼지락 창작소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일 기대되는 공간이 북적북적 동화 체험관인데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나 예약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는 예약 없이 방문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한 타야 당 보호자 포함 6명, 최대 4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뭔가 꿈같은 공간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돌아갈 수 있답니다.
평일 오후 시간. 도서관 코너를 돌아 들어가니 동화 체험관 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용하시기 전에 문은 꼭 닫고 조심스럽게 벽면을 터치해 봅니다.
직접 체험해 본 마법의 숲
흑백이었던 세상이 아이들의 터치로 색을 찾아가고.
소환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되는 신비한 공간입니다.
지구를 지켜줘. 한글을 모우는 재미있는 게임.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두뇌 퍼즐도 해보고 미래 적성 검사도 해봅니다.
AI 얼굴 분석, 진로 흥미 탐색 검사.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분석이 마음에 쏙 드는 공간입니다.
한쪽은 AR 도서.
AR 책 카드 학습지와 함께하면 더 알찬 시간의 완성입니다.
5~6월 작가의 방에서는 나는 해녀입니다의 동화 작가 김여나,
우리 동네 작가 소설가 조미형, 시인 김형로를 만납니다.
마지막으로 들락날락 AI 도서 추천 시스템에서 골라준 책 한 권 대여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정관도서관에서 만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들락날락 이름 그대로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들락날락하면서, 책과 조금 더 친해지는 아이의 모습까지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 -데카르트-
이번 주말. 들락날락하면서 좋은 책도 만나는 정관도서관 나들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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